아시다시피 45년 8월 15일 해방으로 부터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전까지는 나라 이름도 없고 주권도 없고 외교권도 없는 미 24군단장 하지 중장이 통치하던 군정시대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요새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이 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 했다고 이종찬인가 하는 광복회장이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며 mbc와 jtbc에 나가 반정부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해대며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하더구만~~ 대통령이나 정부의 누구도 건국절 이야기를 꺼낸적이 없다는데, 이건 갑자기 생사람을 잡는 것이고 이것은 전형적인 좌익들의 업어치기 수법인데, ㅉ ㅉ
나는 그사람이 허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네.
듣자허니, 그사람이 육사를 나오고 이회영이라는 독립운동가의 손자라고 하더군 그래ᆢᆢ
그런데 광복회장이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니, 그사람 정신나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정부와 광복회가 따로 행사를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 허네.
1947년도에는 좌우익이 따로 3.1절 기념행사와 광복절 기념행사를 했는데 3.1절 행사의 경우, 남로당을 비롯한 좌익 진영은 남산공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한국 독립당 등 우익진영은 서울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했었는데 이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좌우익들이 서울시내에서 충돌하여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네.
벌써 77년 전 일일쎄,
이종찬이가 지금에 와서 이런 짓은 절대 환영받지 못할 일이지.
전두환 정권하에서 민정당 국회의원 해묵고 김대중 정권에서는 국정원장과 국회의원 해묵으며 나라에서 주는 혜택이라는 혜택은 다 받고 살았고, 그아들은 대학교수, 그 며느리는 윤대통령이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하여 지금 근무하고 있다네.
이런걸 보면, 윤대통령이 인사를 대단히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그의 아들은 윤대통령과 죽마고우라고 하던데, 지금은 그 아들도 윤대통령을 까드만, 햐! 참, 살다살다 부자(父子)가 합동으로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는 짓은 처음 보았네.
죽마고우를 버리고 잘못 판단하고 있는 아비를 선택했다?
아버지가 잘못 판단하면 말려야 정상 아닌가?
그런데 잘못임을 뻔히 알면서도 공개적으로 도전을 하는데, 혀를 내둘렀네.
이러니, 민주당은 때는 이때다 하고 윤대통령을 공격하는구만.
이종찬이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이유는 두가지드만, 하나는 왜 자기가 추천한 김구의 손자를 독립기념관장 안시키고 김형석이라는 뉴라이트를 시켰냐는 것이고 또하나는 건국절이 1919년 4월 15일인데 왜 1948년 8월 15일로 하느냐?"는 것이더구만,
그런데 들어본깨 이종찬이 추천한 사람은 김구의 손자 김진인데 여러사람이 심사한 결과 점수가 꼴찌였고 김형석이 최고점수를 받았다는구만, 그런데 이종찬이는 자기가 추천한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다고 곤조(몽니)를 부리는 것 밖에 안되지.
이 사람들은 자기 조상의 음덕으로 벼슬을 거저 앋은 것이지. 말하자면 조선시대 음서제도(蔭敍制度)하에서 德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지, 김구의 작은 손자 金揚은 이명박 정부가 국가보훈처장을 시켜주었지, 그런데 또 큰 손자 金振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영해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러면 돈없고 빽없는 민초들은 어느세월에 고위직 한번 해묵나?
솔직히 이종찬이도 자기 할아버지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 아닌가?
만일 꼴찌 점수를 받은 김진을 임명했다면 민주당은 또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달겨들었겠지.
국민을 뭘로보고 이런 짓꺼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그 사람이 말하는 건국절이 1919년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라면 왜 1945년까지 독립운동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겄네, 그때 독립이 되었으면 국가 구성의 3대 요소인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확보 되었어야 하는데 그때의 조선영토는 일본 것이었고 국민은 황국신민으로 일본국민이었으며 주권도 없었지 않은가?
그런데 무슨 근거로 그때를 건국절이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네,
늙으면 노망했다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하는데 저렇게 노망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네.
늙으면 나서지 말고 그저 젊은 사람들 하는거 보고 있으면 존경받지, 괜히 나서가지고 개망신 당하는구만,
그나저나 태극기는 달아야지, 점점 아침이 밝아오니, 태극기를 꺼내야겠네,
옛날 현역에 있을 때 나의 상관 한분은 국경일 아침이면 군인 가족들이 사는 아파트를 둘러보고
태극기를 달지않은 호수를 체크하여 박살을 냈지, 그분의 논리는 "그날 하루만큼이라도 나라를 생각하고 애국하는 마음을 가지게 함"이라는 것이었지.
하! 참, 나라가 좀 되겠다싶으면 저런 인간들이 나타나 깽판을 치니, 골치 아프구먼.
얼마전에 老將軍 출신 한분이 밤에 잠이 안온다고 걱정하시던데, 요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서 그분 생각을 했네.
조금 젊다는 나도 걱정스러운데 6.25와 4.19, 월남전, 12.12를 다 겪은 老將이 얼마나 걱정스러우면 밤에 잠이 안온다 하겠는가.
젊은이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자고 老將은 나라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치가와 공직자들이 똑바로 일을 해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네.
우리도 이제 칠순이 지났는데, 사는 동안에야 별일이 없겠지만, 손자ㆍ손녀들을 보면 마음이 안놓여, 이것도 노망일까?
오늘은 해방된 날이니, 막걸리나 한잔 허세.
바구리봉 밑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잘 사시게.
-8.15 새벽에 月谷이 白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