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길 (먼 옛날의 과수원 길 )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
이 노래는 박화목(朴和穆)작사, 김동선(金公善) 작곡 초등학교(옛날 국민 학교) 시절 봄이면 불었던 국민동요 “과수원길”이다.
이 노래는 8분의 6박자 바장조의 서정동요(抒情童謠)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르는 이가 없는 쉽고 즐겁고, 정감 있는 가락이 포근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국민 동요다.
이 노래는 동요로 작곡된 것이지만, 합창곡으로도 편곡되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대중사회에서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쉽게 익힐 수 있는 가락에서 서정성이 은은히 풍기는, 오늘날의 대표적 동요다.
이 노래는 1972년 한국동요인회를 통하여 발표되었고, 서수남과 하청일 남성 듀엣 가수가 동요를 가요로 불러 많이 알려진 노래다.
지금도 많은 어린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다.
작사자 박화목(朴和穆)선생님은 (1924-2005)까지 사셨다.
선생님은 <보리 밭>을 작사한 시인(詩人)이며, 아동 문학가이다. 황해도 황주 출생으로 호는 은종(銀鐘)이며. 한국 신학대학교(韓國神學 大學校)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가곡 <보리밭>의 작사가로 유명하며, 동요 <과수원 길>도 유명하다.
작곡가 김공선(金公善) 선생님은(1924∼2014.)까지 사셨으며,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어나, 춘천 사범학교와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학 행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교육자로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 하였고, 동요 <과수원길> <파란 가을 하늘> 등 100여곡의 많은 창작곡을 남겼고, 시집〈시인과 산양〉〈주의 곁에서〉 등이 있으며 동화 집〈꽃잎파리가 된 나비>〈부엉이와 할아버지〉등이 있다
아카시아 꽃 (사진 폄)
5월은계절의 여왕이라고 하고,, 가정의 달, 내일이 어린이 날이다.
5월은 우리가 일 년 중 생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동구박 과수원 에는 봄부터 배꽃, 사과 꽃, 복숭아꽃, 살구꽃들이 피어 그 향기는 천지를 진동하고, 5월의 산과
들에는 이름 모를 꽃과 찔레꽃이 피어 그 향기가 길가는 이에 발을 멈추게 한다.
과수원 가는 길 언덕에는 아카시아 꽃이 눈송이처럼 피어 향기를 날리고, 먼데 산등성에는 아카시아 꽃들이 눈처럼 하얀 무리를 이루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아카시 꽃은 우리나라가 6,25 동란 때, 땔감이 부족하여 마구 잡이로 산에 나무를 베어 벌거숭이산이 되어, 번식력이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아카사이 나무가, 산림 록화(山林綠化) 사업(사방 공사)에 대표적인 나무가 되어, 지금은 전국 방방곡곡 봄이면 아카시아 꽃이 온 나라를 꽃향기로 취하게 한다.
아카시아 꽃에는 많은 꿀이 있어 양봉업자들은 아카시아 꽃이 일찍 피는 남쪽 지방에서 부터 장소를 옮겨 다니며 꿀을 채취 한다.
아카시아 꿀운 헬리코 바테리아균을 억제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위장에 좋다고 하고, 항염 抗炎)효과, 항암(抗癌)효과, 피로회복, 항산화 작용,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자연이 주는 천혜의 선물이라 가장에 상비 건강 식품으로 한 병씩 보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과수원길 노래는 초등학교(옛날 국민 학교) 시절 봄이 되면 등하교 길에서 어깨동무하고 신명나게 불었던 동요다.
푸르른 미풍이 불어오는 5월, 아카시아 꽃잎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과수원 길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 불렀던 노래(동요), “과수원 길‘ 을 불러보자.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 ~
https://youtu.be/oX7LaEXipHo (노래 어린이)
https://youtu.be/wikJ1wH1OOM (노래 김치경)
https://youtu.be/6WqX9d0vKug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가요)보너스 (bonus.) (노래 : 과수원)
https://youtu.be/gGUvvENg_dw (노래 서수남, 하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