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단계의 함정에서 빠져 나온지도 이제 2년이 넘어갑니다.
예전에 선배의 부탁으로 딱 하루만 나가려고 했었던게 발목이 잡혀서 일년정도 돈 낭비 시간낭비에 인생까지 망칠뻔 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아찔한 경험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경험했던 다단계를 생각하면서 왜 다단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몇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다단계를 하려는 분들은 그냥 참고 삼아서 한번씩 읽어보십시요.
먼저 가장 중요한 소득에 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요즘은 취업도 안되고 불경기라서 어디서 돈벼락 한번 맞을데 없나하고 찾으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겠지만 거기에 다단계는 절대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단계 회사를 나가면서 정말 옷잘입고 돈 잘쓰면서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소위 잘나간다는 최고위층들이죠... 정말 돈 잘버는것처럼 보입니다. 뭐 진짜로 잘버는지도모르죠... 하지만 다 허상일뿐입니다.
다단계에서 그런정도로 돈을 버는 사람이 나올려면 밑에서 작게는 몇천 많게는 몇만명이 착취를 당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기업처럼 회사를 키우면 말단 직원부터 맨위의 사장까지 골고루 수입이 돌아가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밑의 사람들이 한명 두명 소개한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끌어와봐야 결국은 맨위의 놈들 고급차량 기름값 보태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다단계를 하는 사람 모두가 돈을 못번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 돈버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최상위 단계중에서도 최상위정도만 안정적으로 돈을 벌어갑니다.
다단계도 일종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있어야 할건데 그 확률은 정말 비관적입니다. 다단계가 어떤건지 알기위해서 한번 해본다는 이런 생각도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 마세요.
두번째는 사업방식에 관한 얘기입니다.
다단계는 사업을 소개한다는 방식으로 지인들을 사업장에 데려오게 만듭니다. 처음엔 가벼운 생각으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을 하나 둘씩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런건 절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을 데려올때 절대 다단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이유를 대서 일단 만나서 데려오려고 하죠. 뭐 거짓말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선배가 취직시켜준다고 해서 무심코 나갔었던것이고 결국은 잡혀버렸지만 취직시켜 준거라고는 볼수 없죠. 그런식으로 일단 사업장에 나가면 강의를 포함해서 토론같은 방법으로 세뇌를 시킵니다.
여기에서 왠만하면 다 넘어갑니다. 불행이 시작되는거죠.
처음에 강의를 한번 듣고 나오면 처음보는 사람들이 들러붙어서 갖가지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가입시키려고 합니다. 가입보다는 매출을 끌어내려 하죠. 여기에서 강해져야 하는데 많이 무너집니다. 쉽게 꺼낸 카드가 인생에서 어떤 짐이 될지 모르면서 말이죠. 이런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처음에는 못보던 다단계의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보이게 됩니다.
예전에 나한테 돈많이 번다고 자랑하던 사람들이 주머니에 점심먹을 돈도 없어서 얻어먹고 다니고 속으로는 많은 걱정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구요. 뿐만 아닙니다. 친해지면 속마음이 조금씩 나오지만 그 전까지는 하는 말마다 거짓말입니다. 수입도 비젼도 모두다요.
다단계하는 사람들은 옷입고 다니느걸 보면 돈 잘벌고 꽤 괜찮은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내실이 전혀 없습니다. 돈잘벌어서 그러고 다니는게 아니라 사업의 방식일뿐입니다. 속지 마세요.
세번째는 망가지는 인간관계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처음 시작하면 위의 스폰서들이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을 데려오게 만듭니다. 스스로 좋은 사업이라고 믿게 되면 정말 소개해주고 싶어집니다. 간혹 강의 한번 듣고 해보겠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침뱉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행동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 모두 다와 인간관계가 절단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랑 제 선배가 그러는 것처럼 말이죠. 잠깐 우리 선배얘기 한번 하고 넘어갈까요... 처음 사업 시작할때 모든걸 책임질것처럼 말하던 우리 선배는 한때는 주위에서 신망도 많고 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서 인정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믿은거구요. 하지만 요즘은 왠만한 사람 전화도 안받는답니다.
빚진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다네요. 다단계를 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그게 고스란히 빚으로 남은겁니다. 사실 저처럼 반정도만 몸을 담근 사람도 한동안 힘들었는데 정말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이해가 되는 얘기죠. 가끔은 좀 웃기기도 합니다. 열심히 할수록 더 힘들어지는 사업이 다단계입니다.
다단계를 관두면 일단 같이 다단계를 하던 사람하고는 인간관계가 거의 절단 난다고 보면 맞습니다. 안하고 중간에 가버린 친구는 두말할 나위 없구요. 가족이야 어쩔수 없이 그냥 보겠지만 친한 친구도 정말 남남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저는 젊은 사람이니까 또 사귀면 되지만 4-50대 되시는 분들은 정말 평생 쌓아온 인간관계가 절단 나버리면 어떻게 회복을 합니까 그걸... 사실 돈도 문제지만 이건 더 문제입니다. 형제사이에도 남남이 되어버리는 일도 많습니다. 애인사이도 마찬가지구요.
마지막으로 아는 사람이 다단계를 하자고 할때 대처방안에 대해서 얘기하죠.
친구가 다단계를 하자고 한다구요? 그 순간부터 그 친구를 잊으세요. 정말 친한 친구니까 내가 들어가서 꺼내줘야 한다구요?
불가능합니다.
다단계는 남이 들어가서 끌어내올수 있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느껴서 나와야 됩니다.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만나서 식사정도는 하세요. 커피한잔 하세요.하지만 사업얘기를 꺼내면 절대 동조하지 마세요. 그리고 같이 사업장에 들어가지 마세요. 만일 그놈의 정때문에 회원가입을 했더라도 절대 물건 하나라도 구입하지 마세요. 싼거 하나정도는 상관없겠지만 오만원 이상은 넘지 마세요. 이정도가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상은 절대 안됩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공부도 왠만큼 했지만 다단계의 세뇌에는 별대책이 없었습니다. 몇년간 공부해온 경제원리는 어디 다 갔었는지 도무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다단계의 논리가 맞는 측면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함정입니다. 가능한 얘기긴 하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선 다단계가 잘 된다구요. 그건 그쪽 얘깁니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불가능한 얘깁니다. 우리나라에선 인식이 너무 안좋습니다.
정말 백명한테 얘기하면 백병중에 한명도 해보겠다는 얘기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니 말마다 거짓말을 해야 하는겁니다. 가족도 속여야 하고 친구도 속여야 합니다. 애인도 속여야 하구요. 끝도 없습니다.
애인이 다단계를 한다면 정말 힘들어질겁니다. 할수도 없고 안할수도 없구... 그땐 어쩔수 없습니다. 애인을 끌구 나오거나 헤어질수 밖에요. 주로 헤어지는 사람이 많더군요.
암웨이는 암으로 가는 지름길 암맨치고 담배 골초아닌 사람 그의 찾아보지 못햇음..... 왜 담배를 그렇게도 열나게 피울까?명단 작성한 사업자에게 인신공격당하고 거절당할때의 그 기분 암웨이 안해본 사람은 도통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일 그래서 그런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가 제일 약이지 나는 잘알지요.....
첫댓글 무서운 재앙이죠
아무래도 정부차원에서 개입 격리치료하는게 좋을듯하네여....
정부는 뭐하노 다단계 암웨이를 처단하지 않고서...
암웨이는 암으로 가는 지름길 암맨치고 담배 골초아닌 사람 그의 찾아보지 못햇음..... 왜 담배를 그렇게도 열나게 피울까?명단 작성한 사업자에게 인신공격당하고 거절당할때의 그 기분 암웨이 안해본 사람은 도통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일 그래서 그런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가 제일 약이지 나는 잘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