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의 사랑은 '의리'입니다 💖
중년을 넘어선 이들에게
사랑은 "의리" 입니다.
젊은 시절의 사랑이
뜨겁고 애절한 정열이었다면
중년에게 느끼는
사랑하는 사람이란 존재는
살아오며 서로에게
좋으나 싫으나 함께 하고,
화창한 날이나
궂은 날이나
곁에 있다는
존재의 이유만으로도
위로가 되어 주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손을 맞잡고 기대어 주며
은은한 미소를 보여주던 등대이자
어두운 밤길을 환희 비추어 주는
거친 비바람과 세상의 중심에서도
쓸쓸히 고독과 맞서 온
빛나도 빛나지 않는
그런 푸른빛 가로등입니다.
사랑의 빛깔이 붉은 정열의 빛에서
은은한 분홍 빛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사랑이 퇴색된 것은 아닙니다.
외려,
한 겨울밤 사랑방에
온기를 불어넣는 화로의 숯불처럼
은은하되 꺼지지않는 참사랑으로
거듭날 뿐입니다.
다만 인생의 황혼 길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동안에 데일만큼의
뜨거운 사랑은 아닐지라도
서로의 어깨를 기댄 채 보듬어 주며 손잡고
세월이 허락할 때까지 함께할
사랑이란 아름다운 마차를 이끌어 줄
끈끈한 의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래서 중년의 사랑은
심연 깊은 곳에서 솟아나
맑은 영혼의 메아리가 들려주는
믿음이란 이름의..
"의리" 인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목욜아침! 반갑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진 느낌이 듭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이제는 가을을 떠나 보내고
겨울을 준비할 때가 다가온것 같아요.
얼마남지 않은 늦가을의 정서에
흠뻑 젖어보시고 미련없이 보내야겠습니다.
중년의 사랑은 의리 입니다.
아름다운 중년의 꽃 피어나는
행복한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