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고민중...
6여년전에 가봤던...그후로도 가보고 싶었던...
참게장을 맛있게 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처음 친구손에 이끌려 갔던 그집의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참게의 효능이 참으로 다양하군요.
팔도참게장(점심)으로 하려 했지만 양이 적다는 말에...
일반적인 팔도참게장을 시켜봅니다...(10,000원)
아름다운 식사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참게 게딱지가 품고 있는 저것.
참게를 포함한 기본찬입니다.
기본찬은 기본찬이지요.(기본은 기본이상을 하기 힘들다는 이상한 논리)
준비된 김에 밥을 얹고 참게장 간장을 얹어 먹는 맛은...
죽음입니다.
게다리가 들어간 된장찌개도 나와주시네요...
맛은 있었지만 웬지 모를 신맛의 정체는...
오독오독..씹어먹습니다...치아가 약하신분은 빨아드셔야 겠지요.
이것이 어찌나 고숩던지... 비린맛이 느껴질줄 알았는데...
느껴보지 못했던 최고의 고소함이였습니다.
밥 두공기가...게눈이 어디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쨌던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포장 판매도 한다고 그러시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바람직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런 명함샷에 꽂혀서 또 해봤어요~
전주에 유명한 게장백반 집이 있습니다.
원조는 저쪽 하구둑쪽에서 왔습니다.
하지만 1인분에 18,000원이라는 가격에 화들짝 놀라고 발길을 끊었더랬죠.
뭐 차이는 있겠죠.참게와 꽃게...
저 같은 범인한테는 그게가 그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점심으로는 6,000원에도 만족할수 있는데 세배의 가격을 주고 맛을 봐야 한다는
자체가 저를 분노케합니다.(저는 만족도를 높히기위해 10,000원짜리를 택)
게장백반의 거품이 빠져 서민들의 음식이 될수 있기를 바라며 이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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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팔도명가 |
주소/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42-16 |
메뉴/가격 |
참게장,참게탕(위 메뉴판 참조) |
전화 번호 |
063-284-1963 |
첫댓글 ㅎㅎ.. 맛있는 음식점에서 참게장을 먹었구만.. 나도 이 집에 가끔 가는데 재작년엔
참게와 닭을 같이 넣어 주던데 지금은 그 메뉴가 빠진 모양이구먼...
팔도참게계탕을 말씀하시나요 위 메뉴판하단에 있습니다요.
지금도 많이 바쁘세요
아항.. 끝부분에 있구나.. 연구소를 따로 개소해서 운영하려다보니 바쁘구먼..
참게장은 비린 맛 때문에 안 먹는 관계로 맛있게 드시는 분 보면 이상 할 정도. 제 주위에도 참게장 백반집이 있지만 고가이기도 하지만 제가 안 먹기에 남들도 안 사주게 되더라구요..
비리지않고 되게 고소했어요...
도전해보시어요
참게껍데기안의 알이 꽉찼군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 고소하니 좋더라고요.
두부는 조심해야 ^^ .... 본병원 근처네욤?? 가까워서 좋아요
걸어다님서 맨날 보던 집이였는데 맛집이군요...
제 입맛에는 잘 맞아서 맛집에 올려봤습니다^^
ㅎㅎ 여기서 사다가 두고두고 먹었다는....근데 장이 남아서리...ㅎㅎ
오오...사다가도 먹었군...역시
점심에는 게장백반 먹으러 가야겠군요....................ㅋ
아주 좋지요
참게장은 한번도 안먹어보았는데 맛있어보이는구먼
게딱지속에 들어있는게 너무너무 고소해요....그렇다고 저를 고소 하시면 안되요
잘못하면은 고소할수도있지,,,
잘지내지
네...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형님도 평안하시지요
고소는 말아주세요
그려 언제 만나서 술한잔하자구나
지나면서 봤는데..
함 가봐야겠군요..
네^^
점심밥으로 딱이네요
네..맞습니다.
여기 게장백반 맛있어요 ^^
네..맛나드라고요...게딱지는 너무너무 고소하고요^^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