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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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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8/7(금)우리는 이긴다.폭염아 물렀거라.국립현충원을 오르내리며
조원중 추천 0 조회 72 15.08.07 17:5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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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8 07:44

    첫댓글 이런!!! 잔치 베풀고 글까지 쓴 조스님, 착하고 철저한 조스님,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말만 했으면 누가 쓸 것아녀? 남은 펑펑 놀면서 배부른데..., 여하간 좋은 자리 베풀고 좋은 시간, 아름다운 시간 마련한 우리 조강총무님,감사합니다. 차고 넘치는 복 받을겨요. 윤총장님과의 에피소드도 옆에서 보는 나는 재미 있었지요. 그 달러 봉투를 찾느라 그 가방을 얼마나 뒤지는지, 가방 주머니는 왜 그리 많던지, 폭염에 윤총장 땀께나 흘렸을거요. 마지막에 달러 봉투를 찾았을때 윤총장님은 생기가 나더라구요. 이사실을 바로 옆에 있는 나나알지, 아무도 모를거예요.

  • 15.08.08 09:08

    내가 외국 나녀와서 조충무에 외화획득 보고하니 조총무가 감격하여 나의 귀국 환영잔치 선포할 때만해도 난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출국시의 쯜쓸함을 기억하면서였어요. 그런데 막상 환영장소부터가 삼성차 않았어요. 호국영령들이 잠든 헌충원에에다 " 큰대문생고기집"이기에..또 한 회장이 내건 헌수막에는 내가 "외국로 말했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지극하기에 충본햇어에...그래서인지 그날 모인 노인인파가 무려 19명이라니 상상을 초월했어요. 그 노인들이 무더위를 헤치고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가볍게 달렸어요. 애국노인들이 더위에 달리다 죽으면 우리도 그 거기 뭍힌다는 회망에서였어요.

  • 15.08.08 09:02

    우선 재난본부에서 "노인들은 폭염 경보로 절대 외출을 삼가시오"라는 문자 경보를 받고도 금년 최고 폭염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19명이나 참석해주신 백수 맹렬 노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장하다! 백수 건아들이여! 호국 영령들이 잠든 현충원에서 "죽어도 영광이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오르다 국부이신 이 승만 대통령 묘소에 분향과 묵념을 하는 뜻깊은 행사까지 이루었으니 이번 금요 등산은 잊지못할 추억의 날이 되었습니다.금상첨화로 조원중 강총무님이 푸짐하고 멋진 점심 잔치를 열고.고급 국화주와 홍삼주까지 준비했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요. 중국 명주를 제공한 박찬운 원총무님께도 감사!

  • 15.08.08 09:11

    그 옛날 고교시절의 따뜻한 배려를 잊지않고 때마다 조 원중 총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는 미국 거주 유 종호 친구가 이번에도 오늘 점심 잔치의 트리거가 되는 상당량의 재정적 지원을 해줬다니 우리 백수 회원의 한사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또 거금의 달러화를 위험을 무릅쓰고 비밀리에 미국서 한국까지 숨겨들여온 운반책 윤 영연 총장군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그 돈을 내놓기가 싫어 복잡한 백을 준비하여 10여분간 애쓰는 시늉을 한 건 총장군 체면에 손상을 가져온 것 같아 아쉽네요.

  • 15.08.08 10:47

    그 백은 입국시 세관 신고 없이 밀반입한 $백이기에 잦기가 힘들었어요. 이제 모두가 공봄이니 꿀먹은 벙어리 되어야 해요.공소시호는 3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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