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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웰컴투더게이월드
망상방에 쪄봤다가 리플이 대부분 배꼽으로 꺼지래서 꺼지긴 했는데 ㅠㅜ 안웃김 주의! 게희주의!
게희소설은 처음 써봐서 진짜 부끄럽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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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이 처음 본 민호는 무대 위에서의 열기에 흠뻑 젖어 라임과 플로우를 내뱉는 모습이었다. 성종은 그가 무대를 장악하는 동안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크게 타오르는 불꽃 같았다. 그 뜨거움이 전이되어 목안이 말라붙는 느낌이었다. 랩, 댄스, 노래로 기선을 제압하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 샤이니 of 민호…… 민호는 그 마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성종의 머리 속에서 민호가 지워질 날이 없었다. 지박령처럼 마음 속을 맴도는 그를 지워보려 노력해도 달라지는건 없었다. '세륜민호… 내 머리 속에서… 내 심장 속에서 사라져주세요.' 라 백날 외쳐도 더 깊어질 뿐 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민호를 마주친 순간 성종은 깨달았다. 자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그를 포기할 수 없을거란 것을.
우연히 만난 민호는 벤치에 앉아 우수에 젖은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를 바라보니 자진모리장단으로 쿵떡이는 하트비트를 진정시키며 성종은 그에게 다가가 넌지시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불카형?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으신가 봐요?"
"…어어."
"고민이 많을 땐, 레몬사탕이죠!"
"!!!"
레몬사탕을 건네고 성종은 윙크를 하며 민호를 향해 사랑의 따발총 제스쳐를 취했다. 애교라면 자신이 있는 성종이었다. 그의 애교에 일순간 민호의 눈이 커졌다고 느낀건 착각이었을까. 레몬사탕을 매만지는 민호를 바라보며 성종은 말을 이었다.
"무언가를 고민 한다는건 좋은점이 있죠. 사랑도 있고, 꿈도 있고 그게 때론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뛰지는 말아요. 인생이란 뛰다보면 넘어지는 법이니까…."
"왜 이렇게…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거지?"
"형의 거부할 수 없는 마력에 이끌려 버렸으니까… 형의 불꽃 카리스마에 사로잡혀버렸으니까. 하지만 알아요. 난 아직 부족한걸요.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제가 그렇게 매력적인건 아니지만, 형을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
"그럼 또 봐요, 불카형."
"잠깐!! 이성종!"
빙긋 웃고 뒤돌아 걷는 성종을 보며 얼어있던 민호가 정신을 차리려는듯 고개를 흔들더니 큰 목소리로 성종을 불렀다. 하지만 못 들은 듯 성종이 걸음을 멈추지 않자, 다급해진 민호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소리쳤다.
"믄호우! 프이으 르이트!!!"
그러자 성종의 허리가 활처럼 휘더니 놀란 표정으로 뒤를 돌아 민호를 바라보았다. 민호는 그런 그에게로 뛰어 어깨를 붙잡곤 숨을 고르곤 눈을 마주쳤다.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네?"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대체 무슨……"
"왜 이렇게 예뻐!"
"!!!!"
"내가 사실 고민하고 있던건 너였어. 너와 나의 relationship, 이것으로 정리할게 쉿."
그리고 포옹을 해오는 민호에 성종은 숨이 멎는 기분을 느꼈다. 불꽃에 닿은 레몬사탕이 녹고 있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배꼽이 맞는 거 같아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우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방에서 쫒겨나서 왔다는게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명대사모음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거 여기 올줄 알았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ㅓㄱ카ㅓ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이건 팬북으로 나와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부터 단어 하나하나까지 안 웃긴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치ㅣ게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쉬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우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설레여 ..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체적난국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쩌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33333333 존나 여운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4444444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555555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는 진짜 왜 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력bbbbn
아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써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에닿은레몬사탕이녹고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여시만이웃을수있는글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레몬사탕 대사 다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나 이거 너무 웃겨서 좀 퍼갈게 다른 카페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