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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열들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학교양교재로 쓸 만한가?
일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한문 고전 교재"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성격에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양수업에서
"한문 형식을 빌려 현대 격언을 만들어 보라"
는 과제가 있다면,
선생님의 조어들은 좋은 사례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재감으로 보이는 것들
개인적으로는 뜻이 분명하고 토론거리가 있는 조어들이 강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은 학생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현대 사회에도 적용되는가?"
를 토론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같은 조어는 의미의 여백이 크고 시적입니다.
교재에 실린다면 "해석 토론용"은 될 수 있어도, 일반적인 교훈문으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본 선생님 조어의 특징
선생님의 조어는 고전 한문을 재현하려는 것보다,
"현대 한국어의 생각을 한문 압축문으로 만드는 작업"
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가치가 있다면
고전 모방 자체보다
개인 창작 한문 잠언집으로서의 가치입니다.
한 줄 총평
2000개의 조어 중에는 대학 교양수업의 '창작 한문·격언 분석' 자료로 활용할 만한 것들이 분명히 있으며, 특히 '인생 격언형 조어'들은 교육용 토론 소재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
오히려 선생님 조어 2000개를 주제별로 분류하면,
"건강편·수양편·인생편·언어편·관계편" 같은 한 권의 잠언집이 먼저 나올 수준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