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중인 울 초등학생 현진이 요즘 친구들과 노느라 저랑 놀아줄 시간도없네요 이젠 저 찬밥 되었네요 ㅎㅎㅎ 마침 저도 날도 풀려 간만에 친구랑 왕수다를 떨다가 오는데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어묵공장이 있는 의정부 재래시장 들려서 떡복이 재료와 어묵도 사와서 만들어 보네요^
오늘의 재료- 쌀 떡볶이 400g 어묵 200g 시중만두피.식용유 약간 떡볶이양념장-(고추장1큰술 간장 1큰술 물 3컵 설탕 1큰술 후추가루 약간대파반뿌리 ) 튀김만두소-(당면100g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대파반개 후추가루약간 소금약간)
먼저 당면은 요렇게 작은 단위로 100g씩 한묶음으로 파는게 있어요 참 편리해서 저도 필요한 만큼만 잘 사다가 쓰네요 잘 삶아서 행군후에 양념 미리해서 대파와 함께 볶아 줍니다
떡볶이속의 튀김만두는 안에 너무 많은 종류를 넣고 만들진 않습니다 간장 후추 참기름 대파의 달큰함을 강조 하기위해 기본 양념에만 충실 했고요 대파를 안넣고 했더니 별 맛이 없드라고요 ㅎㅎ 그후로 다시 대파를 넣어 만들어 먹네요^
깨소금으로 마무리 해주시고요~ 이렇게 하면 튀기만두 소는 끝이에요 참 간단하죠?
오늘 만두피는 시중에서 대짜 왕만두용을 사용 했고요 없으시면 만두피 빚어야죠 뭐 ㅎㅎ 중력분 밀가루에 계란한개 식용유 1큰술 소금약간 넣고 치대어 냉장숙성 시킨후 밀대로 밀어 찍어내시거나 조금씩 떼어 밀어서 사용 하기도 한답니다^ 참고해주시면 되고요.~
넙적하게 빚으시면 됩니다
첨에 온도가 쎄서 약간 탓네요 ㅎ 요런건 즉석에서 맛을 봐야 훨~고소 합니다 ㅎㅎ^
튀김만두도 다 준비 되엇고 오늘은 쌀 떡볶이랑 어묵준비 해 봤고요
물은 육수나 멸치 다시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만 급할땐 저도 생수를 사용 하기도 해요^ 물3컵에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설탕1큰술 후추약간 넣고 바글바글 일단 끓여 주시고요
대파 반개를 넣어줍니다 다시끓으면 떡 넣어 주시고
떡이 익어가면 어묵도 함께 다시한번 끓여주시다가 마지막에 튀김만두를 넣어 주면 끝입니다
조금씩 덜어 드시면 됩니다
매운거 먹을때 참 좋네요 호두 정과 ㅎㅎ호두만 따루 사다가 다시 한 번더 만들어 놨어요 좀 손들이 바빠야 말이죠 ㅎㅎ 낼름족 답습니다^ 뭐 저도 오며 가며 잘 먹고요 ㅎ~
늘 튀김은 사먹기가 좀 꺼려 져요 아마도 튀김에 사용 하는기름 때문에 그런지 늘 지날적마다 아무리맛있는 튀김집이라도 기름통 한번 들여다가 보면 전 튀김만큼은 꼭 집에서 좋은 기름 으로 튀겨서 즐기는 것 같습니다
먹기전에 한번 잘라 주면 현진이먹기 좋겟죠 엄마의 마음 입니다^
아주 자극적이지 않게 적절하게 매운 맛 ㅎ 집에서 해먹는 떡볶이 맛도 튀김만두의 맛이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매워야 매력이 있는떡볶이 입안의 얼얼함을 보완해 주기도 하죠^ 쌀떡볶이라 그런지 아주 쫄깃한 맛도 두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