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아들이 복무기간에 심한 작업으로 어깨가 아파서 부대 병원에서 독한 진통제를 줬나봐요ㅠ
아들은 약이 너무 독해서 먹은것까지 다 토하고, 어지럽다고 전화가 왔던것 같아요,
그리구 얼마 어깨가 계속아프다하니 MRI두 찍구 스테로이드제두 일주일간격으로 두번이나 맞혔고, 그 주사 맞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밖에나와서 피검사하다간 알았는데 간수치가 엄청올라갔다 하네요ㅠ
DNA수치는 어마 어마 하구요.
원래 비형감염으로 3급 판정 받아서 입대했어요.
멀쩡하던 아들이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입니다ㅡ
첫댓글 저도 잘모르는데요
저의 담당의는 먹고싶은거 다 먹어도 된다하시면서
스테로이드만 조심 하라고 아예 메모지에 써주셨어요
잊지말라고 스테로이드 이렇게 써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약이 어떤약인가 싶어 찿아본 정보로는
항생제 갔았어요
맞나요
암튼 그래서 전 감기 걸려도 항생제 들어있을까봐
약 안먹고 버티었어요
네~
궁금했는데 고압습니다^^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모두 간수치를 올릴 수가 있기는 한데요. 강력한 스테로이드를 먹을 때의 일이고 보통 국소적인 주사제를 한 두 번 사용하는 것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군에 입대할 때 HBV DNA검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아드님이 e항원이 양성이시라면 입대할 때도 원래 '어마어마하게 높았을' 거에요... 그런데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요??
저는 알레르기 천식이 있어서 1년 전 검사를 하러 가면서 담당의한테 만성간염이 있다고 하자 약을 조절해 주었어요. 먹는 스테로이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먹는 거 대신 흡입하는 걸 주더군요. 간염이 있다고 하면 의사들도 약을 바꿔주던가 조절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이야기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