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친일론에 철저히 대응하자!

[한머루]

저는 24281번 '박정희 친일론에 대한 반론'이라는 글에서 열우당과 노무현은 집요하게 박근혜대표의 흠집내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여러가지 사안이 있겠지만 가장 큰 핵심은 박정희대통령의 친일행위에 대한 공격입니다. 열우당이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장 큰 이유도 박정희대통령 폄하이고 궁극적인 목표는 박근혜대표에게 치명적 상처를 입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사모를 비롯한 우익은 위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안이한 상황인식이고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문성근, 명계남과 '피아노 치는 대통령'이 노무현당선에 일정 역할을 했음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이재오의 말이 아니더라도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대표가 대통령후보로 나섰을 때 열우당과 좌파들이 친일을 계속 부각시키고 유관순, 독립군 영화 몇개 만들면 여러분은 어떻하시겠습니까? 이회창씨의 실패를 되풀이 하시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노무현 일당들의 친일론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막연하게 박정희 친일론이 수그러지길 기다리거나 욕설로 대응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24281번 글에서 감히 꼴통좌익 한홍구의 '기회주의 청년 박정희'란 자료를 올렸습니다.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 즉각적 반응은 저를 마치 미친 놈 취급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노무현일당은 집요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공부를 합니다. 안이하게 대응하다가는 오히려 당합니다. 박근혜대표 패러디사건에 대한 국회대정부 질의시 박순자의원이 서투른 질의로 이해찬총리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은 인터넷도 모른다'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의 친일론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안이하게 대처하다가는 똑같은 비극적인 사태가 벌어집니다. 여러분! 정신 차립시다! 그리고 공부합시다!

1. 박정희대통령은 결코 기회주의자도 친일분자도 아닙니다. 1932년 대구사범학교, 1937년 문경보통학교 교사, 1940년 만주군관학교, 1944년 일본육사, 만주군 소위, 1945년 광복군, 1946년 조선경비사관학교, 1961년 군사혁명, 이 모든 결단들은 오직 시대의 실존상황을 뛰어넘는 수단이며 죽음을 각오한 선택입니다. 박정희, 그는 '엄청난 성취동기를 가진 행동인'일 뿐입니다.

2. 박정희대통령은 절대 독립군을 토벌하지 않았습니다. 1944년 7월에 열하(熱河: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지명으로 북경 동북부 150km지점)에서 괴뢰 만주국 군대인 만주군 제8단(연대)의 소위로 근무할 당시 열하일대에는 독립군은 없었습니다. 1921년 러시아령 자유시 알렉세예프스키에서 일어난 적군의 독립군 공격사건인 흑하사변을 전후하여 만주일대의 독립군은 대부분 러시아로 이동하여 서서히 소멸해 갑니다. 박정희 만주군소위가 열하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독립군을 토벌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3. 오히려 박정희 만주군중위는 1945년 광복군(북평잠편지대 지대장 최용덕(崔用德), 참모 이성가(李成佳))에 가담했습니다. 노무현과 좌파들은 이것을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무시하려 하지만 임시정부가 힘이 없어서 해방 당시 3개 지대를 갖고 있던 광복군을 모두 7개의 잠편지대(暫編支隊)를 설치해 모두 10개의 지대를 각 1만명씩 사단으로 육성해 10만명을 귀국시켜 국군의 모체로 삼으려고 한 광복군 확충계획이 무산되었을 뿐 제대로만 되었으면 박정희대통령은 처음부터 광복군으로 해방조국에 당당히 귀국했을 것입니다.

4. 역사에서 우연과 필연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채 앞으로 나아갑니다. 역사는 역사가의 눈으로 재해석될 뿐입니다. 그러나 열우당과 좌파들은 역사를 법률이라는 이름아래 자의적으로 재단하려 합니다. 열우당 송영길은 '친일분자의 자손들은 사죄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친일진상규명법의 음모와 저의가 무었인지 명백히 드러나는 말입니다. 박사모 여러분! 긴장하여 공부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박근혜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날까지 이론적 무장을 게을리 해서는 않됩니다! 

[네오지오]

옳은 말씀.

[얄리모]

한머루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철저히 이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저들에게 당합니다. 친일규명은 역사가에게 맡기고 식브한 현안을 챙겨야 하는데... 친일 자손의 사죄는 또 다른 연좌제에 다름아닙니다. 우리가 냉철하게 반박하려면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myspri]

한머루님 고생 많으십니다. 님의 의견에 일천이백퍼센트 찬성합니다. 님의 활약 기대하며 좋은 소스있으면 행동하는데 가담토록 하겠습니다.^^

[myspri]

한머루님 파이팅입니다.제 마음같아서는 타임머신을 만들어서라도 박대통령의 무고함을 밝혀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우리 근혜님을 또한 지켜드려야 합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무궁화심기]

2007년 대선에서 열우당과 좌파들이 친일을 계속 부각시키고 유관순, 독립군 영화 몇개 만들어 이벤트화 한다면...또 우리의 어리석은 국민들은 이회창씨의 실패를 되풀이 하게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벤트에 전문가들인 현정부의 장난이 더이상 용납되지 않도록 3년이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