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인성은 훌륭합니다

[윌드싸커]

전 도대체 대표팀에서도 인성 드립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성으로 따지면 현재 대표팀에서 최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가진 것이 박주영입니다

이번에 나가면 유일하게 월드컵 3번째 출전, 올림픽 2회 등 아시안컵 빼고 굴직한 대회는 거의 출전했습니다.

실력을 떠나서 그가 가진 경험과, 현재 대표팀 선수들과의 조화 측면에서 참 줄 것이 많은 선수입니다.

정성룡, 이청룡, 기성용, 박주영 빼면 거의 대부분 선수가 월드컵 경험이 없기에 더욱 더 박주영의 경험이 중요하죠

그리고 감독이라면, 누구나 큰 무대에서 위기의 순간에 한 방을 기대하고 싶은 선수 그런 선수가 박주영입니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박주영이 결과를 못 보여준 적 있나요?

그렇게 부진했다는 올림픽에서 필드골 2골 박주영이 유일하죠?

2011년 홍감독과 함께 3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맞추어 온 팀이고, 그 곳에서 정신적 지주가 박주영입니다.

그런 선수를 뽑기 위해 자신의 소신, 원칙을 깨면서도 데려가려는 것이 홍명보이고 대표팀 감독이라면 그런 기준을

깨도 상관없습니다. 왜냐? 대표팀 감독이니까요. 선수 선발은 전적으로 감독 몫입니다. 선발에 대한 책임 역시 감독입니다

그리고 참 결과론적이지만, 홍명보, 박주영이 지금껏 한국 축구를 위해 결과를 안보여준 적이 있나요?

쉽게 말해서, 대표팀에서 이 둘은 항상 결과로 말해주었습니다. 어느정도의 비판은 이해하지만, 도를 넘는 비판은

그동안 이 두 사람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결과를 보더라도 너무 가혹한 것 같네요.

[단어책]

홍명보감독이 이미지 좋아지려고 원칙얘기한게 크죠. 부임하자마자 박주영 뽑으네 마네를 원칙론으로 잠재웠죠. 왓포드 이적후에 경기뛸거 같으니까 경쟁드립치고 그래도 경기 못뛰니까 마지막 기회라면서 뽑고. 원칙론으로 초반 부정적인 시선을 떨쳐냈는데 정작 원칙이 필요할 시점에는 원칙을 무시했죠.

[★★수원블루윙즈★★]

원칙은 깨도 상관없다.... 공감할수 없네요.

[Simon-Dominic]

전형적인 결과지상주의

[윌드싸커]

맞습니다. 결과지상주의.... 근데 홍명보가 아무리 무리수를 두어도, 지금까지 결과로는 한국 감독 중 역대급 커리어를 달리고 있어요. 올림픽 동메달로 군대면제? 정말 말이 쉽지... 지금껏 16강에서 허우적 거렸던 무대입니다. 참 개인적이지만, 이런 감독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저는 그냥 믿고 갑니다

[Corea team jjang]

당연히 결과로 판단하죠. 전형적인게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스포츠에서는요. 특히나 울국대는 더더욱 그렇죠.

[여기는 자기마음에안들면 비난취급]

어차피 팬여론 안좋아봤자........

국대 뽑히지도 않을때 오히려 선수들이 먼저 뽑으면 도움된다 말했죠

그 누구보다 선수들이 박주영을 믿고의지함 안티들은 이걸 어찌설명할지......

[꼬마임]

주영신 국대에선 당연히 주전급이고 멘토역할 할수 잇지만
국대건으로 까이는게 아니라 임대간 팀에서 2연타로 저러고 있으니까 까이는거 같은데 ㅋ

[여기는 자기마음에안들면 비난취급]

상관도 없는 클럽문제를 국대로 옮겨와서 까는게 더이상합니다

[여기는 자기마음에안들면 비난취급]

국대로 모이면 클럽은 개인문젭니다 그 개인적 문제가지고 딴지 걸면
이청용 기성용 다하차해야죠

[봉태규현영민효린제이로한]

조광래시절 선후배 내분으로 진통을 겪을때의 주장이 박주영 아님? 그리고 결과를 말씀하시는데 공도 있다지만 박주영의 삽질로 나온 과도 많이 봐서... 그런걸로 따질건 아닐거라고 봄.

[대략//]

알싸 주인장님이신 줄 알고 깜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