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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스크랩┃펌 스크랩 비싸고 고급스런 생리대는 건강을 헤친다. 낙하산 생쥐들이 모인 하청업체
플라타너스 추천 1 조회 153 16.06.02 09: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국민학생 때까지 한겨울 추운데도

마을 우물 앞, 달빛 아래에서 한동안 보초를 서야했다.

4살 많은 언니가 마을 공동 우물가에서 빨래를 마칠때까지...

"아이구, 추워, 다 빨았써?"

"아니, 아직, 좀더 기다려"

행여나 동네 총각들이 뭐하나? 기웃거릴까봐

 그렇게 덜덜 추위에 떨면서 보초를 섰으니...

그래도 여름엔 모기한테 수혈당하면서

시원하고 맑은 하늘에 총총 떠 있는

별구경이나 했지만 겨울엔 무척 추웠다.

허나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찬물에 빨래하는 언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꼬? 다행이 보초설 여동생이 없는 나에겐

반가운 후리덤이 나와 언니처럼 고생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동생 대신 남동생을 시켜서 후리덤을 사오라고 하면

동생은 아무것도 모른체
"아지매, 후리덤 주쇼!" 하면서

큰 소리로 외쳤으니 가게 아줌마와 손님들이 듣고 키득키득...

"왜, 날보고 웃고 난리여?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남?"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실실 나온다.

 

요즘은 고급스럽고 비싼 생리대가 넘치지만

경희의료원 인턴들이 큰애낳을 때

아무렇게나 찢고 울퉁불퉁 꿰매놔서

생리대만 쓰면 피부가 짓물러서 방수되는 생리대 위에 천을 깔고 쓴다.

그런데 인터파크에서 방수천을 구입해서 천 생리대를 만들어 쓰는 것도 

알레르기 환자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애들 아기때 쓰던 기저귀천은 삵아 없어지고

못쓰는 속옷을 재봉틀로 둘둘 박아 생리대로 만들어 쓰니 

하루에 생리대 하나를 팬티에 붙여서 방수용으로 쓰고 

얇은 천을 생리대에 깔아 자주 갈아주면

피부에 염증도 안생기고 비싼 생리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헌데 옛날 방식을 모르는 저소득층 소녀들이

생리 할 때마다 학교를 빠지고

생리대 살돈이 없어 수건을 쓰거나 휴지나 심지어 신발 깔창을 쓴다니

비위생적으로 그렇게 하다간 어른이 되어

질염을 이르켜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의학이 발전하고 생필품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건강에 더 해를 끼칠 수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그 예이다.

산부인과 의학이 발전할수록 산모들 자궁은

난도질 당하고 후유증도 심하다.

동물이나 인간이 각종 약품의 항생제로 면역성도 약해져서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하고 현정부는 부자들만 위해 정책을 펴왔는데

이재명 시장님이 생리대 보조를 해준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제1 세월호, 제2 가습기, 제3 안전사각지대 내몰린

하청업체 비정규직들(2008년부터 낙하산 생쥐들이 모여

비정규직 젊은이들을 노예화 만들어 생명을 잃게하고 있다)

ㆍ퇴직 임직원들 대거 고용
ㆍ대부분 ‘정비’와 관련 없어 기술직 직원에 업무 몰려

열아홉살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퇴직한 서울메트로 임직원이 기존 업무와 관계없는 하청업체로 이동해 높은 대우를 받는 ‘메피아’(메트로+마피아)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메트로에는 2008년부터 퇴직한 임직원이 하청업체로 옮겨가는 관행이 생겼다. 행정자치부, 감사원으로부터 경영효율화 추진 요구를 받아온 서울메트로는 2008년 12월 전동차 경정비 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했다.

외주용역은 정규직 감축을 명분으로 실시돼 정규직 명예퇴직자들이 대거 용역업체로 이동했다. 용역회사에 ‘전적자’(서울메트로 퇴직자) 채용 30%를 계약조건으로 달았고, 이들의 임금도 서울메트로의 60~80%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정비·관리업체 은성PSD는 2011년 12월1일 210억원 규모의 용역 계약을 맺었다.

서울메트로 퇴직자들은 어김없이 은성PSD에 대거 고용됐다. 은성PSD로 자리를 옮긴 서울메트로 출신 ‘전적자’는 계약직 채용직원의 2배가 넘는 월급 400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은성PSD 소속 김모씨(19)는 세후 월 150만여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적자’들은 채용직원들과 업무량도 달랐다. 황준식 은성PSD 노조위원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에 있는 은성PSD 강북사업소에서 서울메트로 출신 제2노조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전적자들은 대부분 역무원 출신으로 스크린도어 수리는 잘 모르기 때문에 채용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세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은성PSD 직원 143명 중 기술자격증 보유 비율은 41%(59명)에 불과하다.

 

한지양 노무사는 “서울메트로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전적자들의 근로조건을 결정했는데 이 때문에 은성PSD에서 자율적으로 채용한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 놓였다”고 지적했다(경향신문 김원진, 이유진 기자)

 

                 페이스북에서 한 어르신의 통쾌한 발언




불평등한 한국 경제 (장하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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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2 10:15

    첫댓글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이 천생리대를 쓸수 없는 이유중 하나가?
    천생리대는 말그대로 기저귀라 생각하면됩니다. 자주 갈아 줘야하는데? 여학생들 하교시간이 보통 저녁 아니면 10시입니다.
    천생리대는 현실감 떨어지는 이야기죠. 한여름에 그걸 모아서 교실에 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글 원글자는? 천생리대쓰면 된다는 식으로, 은근 말하는데, ㅋㅋ 역시나 여학생입장에서 사용해본적 없고
    그져, 들은 풍월로 쓰니, 말이 안되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서, 학교보건실에서 생리대보급하면 될텐데... ㅉ

  • 16.06.02 10:35

    <하루에 생리대 하나를 팬티에 방수용으로 붙여서
    얇은 천을 생리대에 깔아주면>>>>

    원글자, 이글을 아줌마카페 가져가면, 베스트탑글 됩니다.
    생리대 하나에? 얇은천 한장?? ㅋㅋ 무슨 생리가 분비물쯤으로 아나?
    그리고, 극빈층 여학생이 생리대빨래와 건조가 가능할까요?? 단칸방이면?세면대가 부족하다면????

    진짜 욱하게 만드네요. 빛무리님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6.06.02 11:33

    건강한 학생이나 직장인은 생리대 쓰면 되요. 그러나 아토피 환자나 알레르기 환자는
    여름엔 피부가 짖물러요. 그리고 학교나 직장 안갈때 집에서는 생리대 한장에 천을 여러번 갈아주면 돼요.
    왜냐하면 쳔연섬유의 우수성은 생리대에 스며들지 않고 천이 다 흡수를 해요. 그래서 생리대 한장은
    팬티에 젖지않게 방수용으로만 쓰지요.
    댁의 논리대로 한다면 생리대 안나올땐 여성들이 어떻게 천으로
    살아갔을까요? 생리대가 나온지 고작 70년대 후반쯤 되는데...

    생리대 회사를 운영하신가요? 아님 슈퍼 운영자님?
    생리대는 가습기 세정제처럼 피부에 좋지않은화학물질존재

  • 16.06.02 10:20

    플라타너스님과 상관없이, 빛무리님께 하는 소리입니다.

  • 작성자 16.06.02 11:32

    그리고 빛무리와 플라타너스는 동일인물이랍니다. 고냥이 장수님...
    저소득층 사춘기 소녀들한테는 망치부인이 주장한대로
    학교 보건실이나 동네 보건실에 무료로 배치하면 되는데
    현정부나 색눌당원들이 복지포퓰리즘이라고 반대만 하니
    투표권도 없고 사춘기라고 반항만 한다고 학교나 가정 밖으로
    내쳐지는 청소년들을 이나라 복지가, 이나라 어른들이 당연히 책임져야지요.

  • 작성자 16.06.06 09:10

    그리고 생리대 한개에 얇은천 몇개를 수시로 갈아주라했는데,
    님이 오독한건가요? 아님 제가 표현을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얇은천 하루 4~5개 정도 드니
    비닐봉지에 담아 냄새 안나게 묶으면 부피가 얼마 안되요.
    집에서 모아 세탁기에 한꺼번에 빨은후,
    냄비에 삶아서 다시 두번 정도 휑궈서 말리면 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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