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시간 이전 연습시간에 황현정쌤이 주신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와 김학준쌤이 주신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을 번갈아가며 불렀었다. 사실 에스메랄다는 노래 도입부 박자와 '춤을 춰요~' 부분의 들어가는 박자를 파악하기 위한 연습이 많았던것 같다. 그런 탓일진 몰라도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선생님의 평가를 들어보는데 내 딴애로는 박자는 전에 비해서 괜찮아진듯 한데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이 노래를 부를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셨다. 현재 콰지모도의 감정은 오열의 수준인데 나는 그저 설렁설렁 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음이 자꾸만 내려간다고 하셨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하는데 소리를 목이 아닌 머리에 보내는 느낌을 내보라 하셔서 일단 최대한 머리에 소리를 보내는듯한 느낌이 들게했다. 확실히 연습때와 처음 부를때보다는 더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걸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하며 수업이 끝났던것 같다. 조금 더 몰입하고 조금 더 질러보는거다!
헤르만 헤세 - 데미안 中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