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동안 화초키우기에 열심히 였었어요^^ 시초는 애들 자연관찰이 목표였으나 점점 이름을 알아가고 특성을 알아가고 특히나 마이너스손이였던 제게서 튼실히 크는 아이들 보면 고맙고 대견하고 또 이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파트임에도 화단에 우리집 화분이 그득해요 어느날 요 아이가 그 화분들 옆에 턱허니 있더군요 한눈에 봐도 너무 아픈 아이였어요 아마도 주인이 살릴 자신이 없어 제게 보낸거 같았어요 관음죽을 한번 저세상 보내봤던터라 조심스러웠지만 저를 믿고 보냈을 주인과 이 아이를 위해 열심히 먹이고 입히고 쓰담쓰담 해줬더니 지금은 멋진 귀족으로 변신중이랍니다^^ 아팠다가 말끔히 나아 이리 커주니 더 정이 가는 우리집 서황금이었습니다 첨 오고 좀 지난 사진이랑 현재사진입니다^^
첫댓글 서황금 맞아요
대략 서황금 이라 하고 무늬 차이에 따라 남산금 동해금 등등으로 나눠 불리기도 하네요
우~와 대박 !마이너스가 아닌데요~~님의 사랑 존경합니다~^^멋지네요
누가 마이너스라고 했나요.
다블플러스1000점을 줘도 모자랄것 같네요.윤기가 잘잘 흐르는것이 한인물하네요.
와~ 잘 키우셨네요^^ 저희집도 10년 넘은 관음죽 있는데,,, 포기 나누기하면 다 죽어요.... 이상하게도....
포기 안 나누고 그냥 키워요.^^
우와!~~~치료 잘 하시고 예쁘게 키우셨네요!! 보람이 잇으시겠어요!!
우ㅡㅡㅡ흐믓하시겟어여
귀한아이네요. 넘나 이쁘게 변신했는걸요? 저두 요거 키우고 싶어 안날났는데 맬맬 순찰해도 없어요.
오우~~~~~~ㅎㅎ잘하셨어요
우린집거는 잘안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