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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티리온 라니스터
하이 여시들~~
드디어 미국 시리즈 마지막편이얌 ㅎㅎ
미국여행 계획 할 때 제일 기대했던 곳이 바로 그랜드캐니언이었어 ㅎㅎ
그럼이제 마지막편~~
간다간다쑝간다~~~
<1일차 : 저녁에 라스베가스 도착 - 체크인>
라스베가스 공항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카지노 기계들,,
뱅기 타고 도시 나갈때 까지 돈쓰고 가라 이거지,,이좌식들,,
우리는 라스베가스 내내 밸리스 호텔 묵었어!!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위치도 스트립 중간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넘나 편리해써!
방도 제일 싼 곳 했는데 생각보다 넓더라 ㅎㅎ
첫날은 밤에 도착해서 대충 밸리스호텔 카지노 구경하고 바로 잤당,..
그리고 2일차에,, 김여시 차여시는 늦잠을 자게 되는데....큼큼...
<2일차 : 라스베가스웰컴사인 - 쉑쉑버거 - 노스프리미엄아울렛 - 패리스 호텔에 있는 중국집 - 벨라지오 분수쇼>
무더위에 지쳤던,,우리는,, 늦잠을 자게 되어버리고,,,
라스베가스 웰컴사인에서 사진을 찍으로 12시에 가버리는 미친짓을 하게 되는데,,................
구름한점없이,,그늘한곳없이,,땡볕에서,,,다들 빨갛게 익어가는중,,
다들 아시다시피 사막입니다..
기온은..40도를 넘어가고...
다들 미간에 내천자를 그리던 와중,,,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대충 줄에서 벗어나 옆부분에서 웰컴사인이랑 사진을 찍기 시작함
의무적으로 셔터를 누르며 사진을 찍고 욕하면서 버스타러감,,,,
라스베가스 대중교통은 스트립을 기준으로 듀스랑, sdx버스가 있어
아울렛이랑 웰컴사인은 끝과 끝이기 때문에 둘다 가려면 sdx를 타야 돼!
듀스버스랑 sdx버스는 24시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을 사서 다녔어 (1인당 8달라)
버스타구 가다가,, 쉑쉑버거가 눈에 띄길래 띠용!! 하면서 버스 내려서 먹으러감!!!
서부에서는 라스베가스에만 있는걸루 알아 ㅎㅎ
나는 쉑쉑버거 처음 먹어봐서 눈물흘리면서먹음 ㅠ
근데 친구는 뉴욕에서 먹은 쉑쉑이 더 맛있대!!
밀크쉐이크에 튀김 찍어먹으니까 존맛~~~~~
먹고나서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어 ㅠㅠ
이때 더위를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당..
엄청 큰 몰 안에 매장이 있는 줄 알고 갔는데,,,
그냥 땡볕에 매장 각각 떨어져 있는 형태의 아울렛이더라구 ㅠㅠ 다른매장 가려면 밖으로 나가서 땀 흘리며 걷고 매장 들어가는 형식
나는 라코스테가서 카라원피스 (9만원), 남자카라티(4만원), 코치가방(10만원)을 샀어 ㅎㅎㅎ
코치랑 토리버치 라코스테가 한국보다 훨씬 사니까, 살 생각 있는 여시들은 노스프리미엄 아울렛 들러서 쇼핑해~~~
밸리스호텔이랑 파리스 호텔이랑 연결되어있어 ㅎㅎ (외관 이쁨)
나가면 덥고 귀찮아서 그냥 패리스호텔 안에 있는 어떤 중국집 가서 라멘이랑(?) 딤섬 먹음 ㅎㅎ 중국집인데 라멘도 팔더라 ㅎㅎ
맛은 평타~~
<3일차 : 그랜드캐년 투어 픽업(새벽 5시 반) -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 홀스슈밴드 - 그랜캐년 호수전망대 - 캠핑카 취침>
키야~~~~이거봐라 당신들~~~~~~~~~~~
이거보세요!!!!! 작살 나부림
키야~~~~~~~~
차타고 오전 10시까지는 계속 달렸던것 같아 !!
도착하자마자 본곳은 바로바로,,,,그랜드캐년,,,,,
절벽이 너무 높아서 떨어져 죽으면 시신도 못찾는대....(63빌딩 3배 높이랬나,, 5배랬나..)
사진 저렇게 찍는것도 넘 무서워벌임,,,
다들 조심조심해서 찍자..^^
눈앞에 보이는 캐년이 너무 비현실적이고 넓어서 씨지같은느낌...? 마치 판넬 세워놓은 느낌이었어 !!
죽기전에 꼭 와봐야 할 곳 1위던데 왜그런지 알겠더라ㅜㅜ
그다음 내린곳은 홀스슈밴드!! 말발굽의 모양을 닮았다고 이름이 홀스슈밴드로 지어졌대!!
홀스슈밴드는 차에서 내리면 짜잔! 하고 있는게 아니구 내려서 걸어야해 ㅠㅠ 위에 사진이 내려서 걷는 도중 찍은사진!
사막이라 모래에 발이 계속 빠져서 걷는게 좀 힘들더라
두둥,,,존나,,존나머싯당,,!! 자이스
여기서도 사진 오조오억개찍음 ㅎㅎ 여기도 절벽 높으니까 조심해야혀,,잘못하다 요단강 건넌단 말이여
마지막 일정으로 간 전망대~~~정말 탁 트여서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ㅠㅠ
가만히 서서 360도로 도는데 눈에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어
바람도 솔솔 불어 시원하구 좋더라!!
오늘 우리가 자게 될 캠핑카로 도착했어~~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은편 ㅎㅎ
캠핑카에는 6개 침대가 있었어! 1인용 침대 5개, 그다음 방에 있는 더블 침대 1개 ㅋㅋ
우리팀은 여자 3 남자 2이라서 남자2명이 방에 있는 더블침대에서 자구
여자3은 1인용 침대 하나씩 맡아서 잤당~~
생각보다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 ~~ 화장실이 좁다는 것 빼구??ㅎㅎ
저녁이 되고 다같이 삼겹살 파티 ㅠㅠ 얼마만에 먹는 삼겹살인지 눈에서 앵이 흐름
가이드님이 고기를 잘 구우시더라고...^^ 허버허버 맛있게먹음 ㅠㅠ
고기 먹구 쌰워하고 캠프파이어 하면서 마시멜로우 꾸워먹었어
쏟아질 것 같은 별, 누워서 구경 하고있는데 갑자기 황소만한 짐승이 우리쪽으로 오는거야 ㅠㅠ
안그래도 사막 한가운데라 짐승이 많다했는데 ㅠㅠㅠ 존나 겁먹어버림 ㅠㅠ
알고보니까 옆 캠핑카에 사는 귀여운(?) 리트리버였어
한번도 짖지도 않고 순했는데 ,, 강아지 좋아서 환장하는 나도 좀 무섭더라,,진짜 황소만했음,,,,
블투스피커로 브금 틀어놓고 구경하던 밤하늘 별 잊지못해,,광광,,,,
<4일차 - 앤탤롭캐년 - 코랄핑크샌드듄 - 브라이스캐년 - 밸리스 호텔 - 하카산 클럽>
다음 날 아침부터 간 곳은,,!!! 두구두구,,,!! 아이폰 배경이자 사진작가들이 가고 싶은 장소1위로 유명한 앤탤롭캐년!!
여기는 현지 원주민 가이드랑 같이 동행해야해! 입장료는 48불 ㅠㅠ 매년 야금야금 입장료를 올린다구 하더라!!
가이드님도 친절하구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좋았어 ㅠㅠ
팁 주고 싶었는데 가진게 1달러 뿐이어서 아쉬웠당
당신들을 향한 내맴~~~~~ 하투하투~~~
앤털롭캐년 다 구경하고 간 코랄핑크샌드듄!!
모래색깔이 사진에 보이는 저 색깔이구 입자가 고와서 부드럽더랑 ㅎㅎ
처음엔 맨발로 갔다가 뜨거워서 탭댄스춤 ㅎ 양말 신구 다시들어감 !!
작지만 사막은 사막인지라 조금만 있어도 너무 더웠어ㅠㅠ
마지막 코스였던 브라이스캐년!! (사진 보다 훨빠이 멋있음)
이때까지 봤던 캐년중 가장 멋있었어ㅠㅠㅠ
사진 다 찍고 이제 둘러 볼려고 하던 찰나에 폭풍우 치기 시작함.... 또륵......
태풍급으로 휘몰아침...... 저기 다 흙으로 이뤄져서 비오면 진흙탕되기 때문에 출입불가.........
나는 무지퍼셀, 친구는 아디다스 흰색 신었는데 신발 좆창나버림^^ (버릴 신발 신고가)
제대로 못보고 온게 너무 아쉬워..꼭 다시 가고 싶음ㅠㅠ
그랜드캐년 1박 2일 투어를 마치고 다시 밸리스 체크인함^^
이번에 체크인할때 믿져야 본전으로 스트릿뷰 줄 수 있워? 하니까 바로 이렇게 줘버림...
패리스 호텔이랑 벨라지오 분수쇼가 다보이더라
혹시 밸리스 호텔 묵을 여시들은 한번 물어봐~~~
방도 더블에서 트윈으로 업글되고 좋았어
저녁은 투어 가이드님이 적극 추천하신 핫앤쥬시 먹으러 왔어!
배틀트립에 한번 방영됐던 곳이라 그런지 한쿡분들 많이 계시더라
여러 해산물 종류가 있는데 새우에 핫앤쥬시 양념 추가한것이 존맛이라고 하시길래 고대로 시킴
새우 열심히 까먹고 국물에 밥 비벼먹어주라... ㅎ
한국인들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잇음 최고 존엄 골져스하게 맛있다
이곳이.... 광안리였다....
라스베가스 하면 온갖 유흥이 다 따라다니잖아요?
유흥 하면 뭡니까,, 클럽 아닙니까...?
클럽도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 우린 하카산으로 갔어! (미리 인터넷으로 게스트 신청함 - 네이버 검색)
미국 클럽은 구두 신고 들어가야 하니까 혹시나 갈 여시들 챙겨가
양남들이라 해봤자...... 배 나온.... 타코야키들 뿐.... 차라리 거기 가드들이 젤 낫더라^^
그냥 미쿡언니들이랑 놀다가 나옴 (한남 직원 있으니까 주의)
< 마지막날 : 에그슬럿 - 허쉬월드 - 엠엔엠 - 코카콜라 스토어 - 베네치안 호텔 - 프리몬트스트릿 - 미라지 화산쇼 >
LA에서 먹었던 에그슬럿을 잊지 못해,, 마지막 아점으로 먹으러 갓읍니다^^
코스모폴리탄 안에 있어서 구경할겸 겸사겸사 가기 좋아~
여기는 15분정도 줄섰어! 여전히 JMT
허쉬 스토어~~
개인적으로 허쉬보다 키세스가 더 귀엽고,,,깜찍하더라
그 담은 엠엔엠 스토어
세상마상 태어나서 이렇게 큰 엠엔엠 스토어 첨봤어
안에 애기들 보는 3D 영상도 보여주는 것 같더라
여기서 동전지갑 업어옴
저스터 필링~~~
코카콜라 스토어 입네다,,코카콜라 덕후였던 제 칭구는....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7
돈 없어서 키링만 하나 업어 오셨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굿즈 샵이 많은데 코카콜라 스토어가 젤 괜찮았어! 귀여운 것도 많고
3층이였나? 거기 오만가지 콜라 슬러쉬 팔더라 (먹진않음)
호텔 중에 제일 기대했던 베네치안 호텔
주머니 사정이 열악하여,,,차마 묵을 순 없어 구경이라도 갔심다
생각보다 안에 엄청 크고 진짜 베니스를 빼다 닮았더라
최애 도시가 베니스였던 제 칭구는,,, 좋다코 하더라고요,,,
시간이 좀 떠서 아울렛 한번 더 갔다가
라스베가스 3대 무료쇼인 프리먼트 전구쇼 보러 다운타운으로~~ 갔지만
오후 7시가 되어도 시작안함..ㅎ
아마 8시부터 시작이였나봐 우린 비행기 시간 때문에 결국 못봄ㅠㅠ
LG가 주관한다는데 아쉽습니다요
여기는 레트로 감성이 굉장히 낭낭했어 그만큼 노숙자 분들도 많음 ^^
세상에서 두번째였나? 제일 큰 금덩어리가 있다 해서 골든너겟 호텔 들어가봄^^
골든너겟도 숙박 후보였는데 너무 멀어서 포기했거든
와 근데 수영장 난리남
뭔 수족관에 상어랑 물고기 있는데 그 옆이 수영장이여...
버스 타면 바로 그 앞에 내려줘서 골든너겟도 숙박하기에 괜찮을 것 같아!
미라지 화산쇼 보고! (중국인들....옴팡지게 많은것....자리 확보 필수)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얼오브 샌드위치!
양 조또 많음 작아 보여도 결국 나는 반개 버려버림
멜팅투나..?였는데 최고 맛있어
아묻따 참치야 기억해... 참치랑 치즈가 만났는데 맛이 없을 수가 있습니까?
성공적으로 마지막 식사를 마쳤읍니다..
이렇게 해서 행보캤던 미국 여행이 끝났읍니다..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아쉬워 앵이 흘러버림
북유럽을 갈까, 미국 서부를 갈까 고민하다가 미국으로 갔는데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아!
미국 서부는 젊을 때 가야지 신명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혹시나 부모님이랑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중이라면........숙연파티 일어날것 같으니 비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당신들,,,,
대박이다 여샤 넘 멋져
글 너무 잼쎀ㅋㅋㅋㅋ나도 가고싶어서 앵나온다ㅠ
앤텔롭 가고싶다 글 잘봤어!
캬아아아아 ㅠ 앵나온다 진짜 와나 ,, 돈 모아야지
여샤 마지막글보고 진짜 한시라도 젊을때 가야겠다 맘먹음!! 후기 너무 재밌게 잘봤어!!^^*
와 사진 너무 예쁘다ㅜㅜㅜㅜㅜㅜ 워너비야..
존나 갑니다 가요!!!!
너무 재밌다 여시 글 보고 유럽보다 미국이 더 가고싶어졌어
썸넬 최고다........잘봤어 여시!!
고마어 여시!
6월에 라스베가스 가는데 여시 글 보면서 설레여서 죽는줄 ㅋㅋ 글 잘봤어!! 멜팅튜나! 에그슬럿! 꼭 먹을게 ㅋㅋ 핫 뭐시기 저기도 꼭 가야지 ㅋㅋ
멜팅튜나 적어가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