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반이 있기 전의 마지막 시간 II
LAST HOUR BEFORE THE BETRAYAL
182 :2.5 여덟 명의 사도들이 마침내 각자의 막사로 돌아간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이 주(主)의 명령을 받으려고 서 있는 동안, 예수는 다윗 세베대에게 “너의 연락원들 중에서 가장 빠르고 믿을만한 사람을 내게 데리고 오라.”고 지시하였다. 다윗이 한 때 예루살렘과 벳세다를 오가며 야간 연락원 역할을 하였던 야곱이라는 한 사람을 데려오자, 예수는 그에게 지시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아브너에게 단숨에 달려가서 이렇게 전하라: ‘주(主)께서 당신에게 평안의 인사를 전하고 말합니다. 그를 죽일 적들의 손에 넘겨질 시간이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죽음에서 부활할 것이며 그리고 그가 아버지께로 가기 전에 당신에게 잠시 나타날 것이며, 그리고 새로운 선생이 당신의 가슴속에 내주하기 위하여 오는 때로 그가 당신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주(主)가 만족할 만큼 야곱이 이 메시지를 반복할 수 있게 되자, 예수는 그를 보내면서 말했다 “야곱아, 누가 네게 무슨 말을 하여도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밤 동안 보이지 아니하는 연락원이 네 옆에서 같이 달려갈 것이다.”
182 :2.6 그러고 나서 예수는 그들과 같이 야영을 하고 있는 그리스인 방문자들의 우두머리를 향하여 말했다 “나의 형제여, 내가 이미 너희에게 경고하였으니 곧 일어나게 될 일로 인하여 불안해하지 말라. 사람의 아들은 자기의 적들, 우두머리 사제들과 유대인 통치자들의 선동 때문에 죽음에 처하게 될 것이지만, 나는 부활하여 아버지께로 가기 전에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네 형제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어라.”
182 :2.7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사도들이 주(主)께 안녕히 주무시라는 개인적 인사를 했지만, 이날 저녁에 그들은 유다의 탈퇴에 대한 갑작스러운 인식에 너무 몰두하고 주(主)의 고별 기도의 특이한 성격에 너무 압도되어, 그들은 그의 작별 인사를 듣고 아무 말 없이 가버렸다.
182 :2.8 예수는 그날 밤 자기 곁을 떠나는 안드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안드레야, 내가 이 잔을 마신 후에 너희에게 다시 돌아올 때까지 네 형제들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너희에게 이미 모든 것을 이야기하였으니, 형제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어라. 네게 평안이 있을 것이라.”
182 :2.9 밤이 이미 깊었으므로 그 밤에 특별한 일이 생기리라고 생각하는 사도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최악의 일에 대비해야 했기에 잠을 청하였다. 유월절 준비일의 정오 이후에는 어떤 세상일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두머리 사제들이 주(主)를 체포하려고 아침 일찍 찾아 나설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 예수의 적들이 유다와 함께 그 한밤중에 오리라는 것을, 오직 다윗 세베대와 요한 마가만이 알고 있었다.
UrantiaBook [182:2.5~9]
제 182 편 겟세마네 동산에서
2. 배반이 있기 전의 마지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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