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에서 잡은 노랑가오리는 여수어부님이 젤 좋아라하는 미나리가오리회무침으로...
맛나요,
여수어부님이 가오리도 잡았으면 얼마나 좋아~~
텃밭,화분 구석에 자라나는 돌나물은 지겹게 먹네요.
젤 잘 자라는 식물이 돌나물인 거 같아요.
맛 보다는 영양식이라고 하니 흡입합니다.
한치이카메탈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 요거가 필이 꽂혀요.
전번에 몇개 구입하여보니 쓸만한 거 같아서 충분하게 모셨습니다.
메탈에 생미끼도 채용하는 건데 생미끼 채용하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생미끼 채용하지 않아도 어필력이 있을 이카메탈이네요.
하지만, 이카메탈에 한치가 올라타는거는 우짜다가 있는 일이라서
고가의 이카메탈보다 에기에 더 투자하는거가 낫습니다.
여수어부님댁 비파는 노랗게 익어가고 있네요.
올 겨울 꽃피는 시기에 냉해가 있어서 많은 꽃이 꽥꼴랑하여 얼마 맺지 않았지만
대신 무쟈게 굵어요.
오늘 온 손녀가 첫 비파 맛 보았네요.
또 로드왔습니다.
이것도 한치전용로드입니다.
전에 532 구입했다가 짧은거 같아 572를 땡겼습니다.
작은 박스들은 모두 한치와 갈치 채비인데
어제 온거와 여섯박스가 되네요.
이제 한치피싱은 예약도 못하고 올 시즌은 물건너 갔는데도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미쳤어~!!!
아피스 쿨러 바퀴 관리를 소홀히했더니
잘 돌지 않네요.
다이와 대장쿨러는 지름칠하지 않아도 말짱하듬마는..
개당 육천냥에 택배비 포함하여 만오천 투자하였습니다.
교체식이지만 탈출 대비하여 아예 에폭시로 고정하여 뿌럿네요.
더 이상 바퀴 교체하지 않으려고..
관리를 잘해보자 하고..
갈치지깅 훅입니다.
갈치훅박스가 어디에 짱박혔는지 찾지 못하고 또 땡겼네요.
사발훅과 어시스트훅..
요새는 삼봉에기가 대세이라서 비싼 요주라도 땡겼습니다.
예약을 못해 이제 출조하지 못하는데도..ㅠㅠ
갈치지깅 채비 2차 구입.
내가 갈치 입장에서 생각하는 메탈 추가 구입했네요.
이제 갈치 메탈도 텅스텡 제품이 나오려나?
2023.06.03 올 시즌 내겐 마지막 한치피싱입니다.
또 어찌하여 가게될 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거이 끝일거 같습니다.
여수어부님이 이런 일도 있네요.
자리뽑기에서 1번을 뽑았네요.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현 선미에 자리하였네요.
지난주와 같은자리..
선미가 높아 불편하고 기대면 골반에 멍이 들지만 라인트러블 줄이려고
선미 자리를 선호합니다.
2시 출항하여 4시간10분 달려 풍을 내립니다.
이렇게 빨리 와도 많은 한치낚시선이 20여척이 보입니다.
그제 도착한 몬스터572에 바르케타 프리미엄151 합사0.8호이고
바낙스 이카메타로드 6피트에 바르케타 프리미엄151 합사0.8호 채비를 하였고
오모리 캐스팅 장비는 아예 세팅하지 않았습니다.
그제 온 로드 개시하는데 아조 맘에 듭니다.
요새는 긴 로드가 촌스럽습니다.
거즘 짧은 로드들을 사용하여 610, 68은 가져가지 못하것어요.
제로텐션 테일워크 로드도 재작년에 구입했는데
초리가 기역자로 휘는거는 휨새에서 손해보는거 같아 초리부가 기역자로
휘는 로드 자제하고
한치가 물고 당겼을 때 입질 시각적인 감각을 캐치하고자 적당히 휘는 초리를 선호합니다.
아~~ 근디 풍이 활짝 펴지지않은거 처럼 배가 빨리 흘러갑니다.
모두들 얽키고 설키고 난리가 아니네요.
7물로 물빨이 쎄나?
일찌감시 저녁을 해결합니다.
제육뽂음이 젤 좋아~~!!!
4시간10분 달려 온 곳은 저 멀리 여서도가 보이는 곳입니다.
심해 갑과 참돔 타이라바 단골 포인트.
겨울에는 한라산 설경이 보이는 곳.
지난주 선장 사모님 사무장에게 사모님표 쑤세미 3개 드렸더니
사무장님의 선물이 비싼 망고를..ㅠㅠ
마릿수도 솔찬하고..
컵으로주고 되로 받네요.
첫 한치는 9시반 쯤에 나왔습니다.
선상에서 가끔 살오징어만 나오다가 한치가 나오니
선장이 반갑게 방송하네요.
수온 변화 때문인지 오징어가 잘 나오고 한치는 드물게 올라오는 조건이고
그나마 디게 안물어요.
11시경 떡국 먹을 때까지 4마리였나?
우현 선미인데도 뒷편꾼과 채비걸리고 우현 세사람 건너 초보꾼 냄새가 나는 꾼이
내채비를 세번이나 끌고가 스트레스 좀 받았습니다.
여그저그 끄떡하면 풀어주세요, 감으세요~ 채비 해결하고..
바람도 그닥 쎄지 않은데 속조류가 있고
한치가 50m이하에서만 물리니 모두 깊은 수심층을 노리기 때문에 채비 트러블이 심했던 조행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두벌채비않고 그제 구입한 로드 한벌 채비만 사용하였네요.
밑에 있는 한치 사이즈보세요.
대포한치입니다.
젊은꾼들 무작스럽게 먹네요.
컵라면 3개 먹는 꾼도 있드라는..
원만해서는 라면 먹지 않은 여수어부님인데 손해 보는거 같아 한컵 냠냠했는데 맛이 없네요.
쌍걸이..
작은 에기와 삼봉에기에 물렸습니다.
사무장도 조과 포기했는지 인증샷도 박지 않데요.
3시쯤에 9마리이라서 어떻게든 두자릿수 채우려고
피나는 노력으로 임했습니다.
옆꾼이 쿨러 보더니 나는 오징어가 많은데 모두 한치네요?
하면서 비결이 뭐냐고 묻네요.
나도 모르는디..
철수 직전에 마릿수 추가하고 채비 걷을 시간에 또 쌍걸이를..
이번에는 첨으로 메탈에 하나 물렸네요.
메탈을 보면 물고 뜯어 표피가 걸레가 되었는데
갈치가 그런가? 했는데 한치가 물고 뜯는데 100g으로 무겁다보니
입질을 느끼지 못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데요.
이번에는 갈치 입질을 받지 못해서..
여차하면 갈치로 박스 채우려고 갈치채비 업~하여 갔는데
여서도 아래쪽은 갈치가 드물고 백도 주변이 많은거 같드라는..
그래서 메탈에 한치가 물고 늘어지는데 입질을 몰랐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쌍걸이 두번이나 한거 보면 한치떼가 있긴 한데 금방 스쳐지나가는거 같은 생각이 들데요.
사무장이 몇사람 쿨러 확인하였는데 여수어부님이 두자릿수하셨는갑다고 하네요.
많아 보이지만 오징어 하나에 한치 13마리 뿐입니다.
이번에도 초보꾼들이 많아 선상에서 두자릿수하였지만 갈치도 못잡고
형편없는 조행이 되뿌럿습니다.
다른 선사들도 밴드조황 올리지도 않았더군요.
또 수온 안정되면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올거고
한치 본 시즌에 출조를 못하기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4시에 철수하여 8시반에 귀가하였네요.
무쟈게 피곤합니다.
나중에 들은바로는 사리물때에다 월명으로 해지자 바로 훤한 보름달이 떠서
한치,갈치 활성도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 며느리, 손녀가 오후에 도착하기에 오징어,한치 두마리 숙회로 막걸리 흡입하였네요.
오징어도 갓 잡은거라 보드라워요.
이거는 오징어알이 아닙니다.
몇마리 알이 꽉찬 오징어,한치가 있는데 영락없이 오징어알 같네요.
사모님 지인이 준 앵두입니다.
처음보는 노랑 앵두이네요.
아그들이 와서야 한치회를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갈치에 짖눌리지 않고 얼음위에 바닥만 깔아선지 싱생싱생하네요.
많이 먹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새우 튀김에다가..
살짝데친 한치는 손녀도 솔찬히 먹고..
지난번에 잡은 쏨뱅이전까지..
요거이 기똥찹니다.
한치튀김.
날밤까서 피곤하지만 아그들과 잼난 휴일을 보냈습니다.
아그들하고 사모님이 7일 상경하기에 내일은 외수질 예약하였네요.
고급생선회 먹여줄라고..
생선들이 협조해 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