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요일에 딸과 함께 홈플러스 가경점에 양념 넣어둘 냉장고가 필요해 사러 갔다
둘러보다 크기가 지금쓰는것보다 살짝 큰데 가격이 착해서 결정하고 주문했다
주문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이 쉬는 날이라며 다른직원이 와서 응대했다
그런데 이 직원 그냥 동네 아줌마 대하듯 하는 태도에 우리딸 기분나빠했다
"엄마 이사람들 우리 무시하는거 같어 " 하는것이다
그래서 난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주문서 작성을 하는데
이틀뒤 첫배송을 원한다고 말을 했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냉장고를 구입했고 그때 담당직원이 첫배송을 원한다고 메모를 해주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애기했더니 배송직원이 아침8시~9시에 전화 줄것이고 그때 애기하면 될거란다
이틀뒤 전화가 없었다 기다리다 먼저 전화해보았더니 담당직원이 출근 전이라고 나중에 전화 주겟단다
잠시후 담당자한테 연락이 왔다 기사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다시 후에 기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배송시간이 오후 중간에 걸렸다 2시~3시 란다 그래서 미얀하지만 내가 집에 없을거라 오전에 안되겟냐고 물었다 그런데 대답은 그럼 오늘은 배송 어렵단다. 할말이 없었다
집에 사람이 없는데 와서 배송하고 갈건가?
매일 집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딱 하루 쉬는 날맞춰 배송시킨건데 이럴거면 왜 미리 주문하는건가?
담당직원 에게 전화해서 내가 첫배송을 원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배송기사님 맘대로 순서를 정하는거란다 나참 어이없다
내가 첫배송을 원하는 사실이 전달이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첫배송을 원한다고 전달이 됐더라면 첫배송이 아니더라도 오전안에는 배송이 되지 않았을까?
넘 화가나서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직원 첫마디 "그러세요 카드 들고 나오세요" 였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직원의 태도 .....
물건을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인것 같았다
본사에 전화하니 전자제품코너 책임자 연락이 오더라 자조지정을 듣고 직원의 태도는 잘못됐다고 인정
교육시키겠단다..
어떻게 동네 슈퍼도 아니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홈플러스 에서 직원교육이 이럴수가 있나
하다못해 동네 식당이나 레스토랑에 가도 직원들이 친절한데
착한 홈플러스 라는 단어가 무색할 지경이다
경쟁사인 롯데마트만 가도 미얀할 정도로 친절하다
그래도 가던곳이니 홈플러스로 갔던것인데 이제 가고싶지 않다
롯데마트로 다녀야 겠다
청주 홈플러스 가경점 직원 교육 다시 받아야 할거 같아~
첫댓글 이런..그 직원 써비스의식이 제로군요..
그런데 가지 마세요..전 롯데마트 자주가는데
넘 미안할정도로 친절하네요..
진짜 그 직원분 태도 어이 없네요 ,,
일하기 시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