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조합에서 다음주쯤 이주비 지급 안내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계획대로 4월 초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기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재 1단지 매물은 관리처분인가 전에
잔금 치루는 조건으로 나온 매물들이 대부분입니다.
관리처분인가 후의 양도세액이 생각보다 많아지는 걸 염려해
매도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절세하기 위해
관리처분인가 전 잔금처리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분양권의 양도소득세가 올해 1월부터 일괄적으로 50%로 높아졌을때,
오른 만큼의 세금 정도로만 가격이 오르겠거니 예상했는데
예상한 거와는 달리 오히려 매물은 숨어버리고
프리미엄은 그 이상 더 오른 것을 보면,
1단지도 관리처분인가 후에는 가격이 생각보다 더 오르고
매도 물량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수자분들은 주택담보대출(KB국민시세 40%)이 아직 가능하고
보유기간이 인정되는 관리처분인가 전에 매수하시는 게 유리한데
적어도 3월 말 안에는 잔금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는 상황이므로
매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이주비 대출 금리는 약 3.45% 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2.98% 정도로 이주비대출 금리보다 적게 형성되어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포주공 1단지는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이 안되고, 농협은행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은 농협은행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개포동 부동산 시장은
다른 날보다 매수 상담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