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class="cafe-editor-text">어제 카페 일 얘기로 한참을 전화하다 말고..<br>V-'근데 륙도성 시방 뭐하는데~예?'<br>오-'아~나 오늘 비번!'<br>V-'고람 나 영종도 구경시켜주이소.'<br>오-'OK,언능 눈꼽만 떼고 모자 썬그리 쓰고 건너오셔'<br><br>얘긴즉슨 그리되어 압구정 미성아파트가 마침 6006공항가는 리무진 마지막 정류장인 것도 딱 맞고 급히 챙겨입고 나가니 버스 도착..영종도공항에 외국여행 한지가 7년이 넘는지라 28인승리무진 안락한 의자에 감동하며 순식간에 영종도공항도착.<br>마침 시간 맞춰 도착한 오륙도성과의 네시간 데이트.<br><br>2시 넘은 시간이라 바로 음식점으로 고고씽.<br>배 뽈록~아~놔! 가뜩이나 요즘 뱃살로만 5키로가량 살이 붙어 감당키 힘든데..<br>'해송'이란 쌈밥집에서 어찌나 맛나게 돌솥밥과 함께 먹었는지..ㅋㅋ<br><br>맛나게 먹어대니 욜아짐도 살이 오동통 붙네요.ㅎ<br>그래도 맛난 먹거리 앞에서 살찌거나말거나 행복해.<br>(눈 아이라인 뽀샵질 했더니 무지 표나넹.ㅋ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3A495638F1B203" class="txc-image" id="A_27573A495638F1B2039634"/></p><p class="cafe-editor-text">무한리필..이 상차림이 1인 13,000냥.갠찮쥬?</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7744F5638F1B312" class="txc-image" id="A_2227744F5638F1B312EF12"/></p><p class="cafe-editor-text">건물 4층은 라이브바처럼 꾸며놓았는데..<br>정말 영종도만 아니면 딱 여기서 정모벙개하고 싶어지대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B35495638F1C405" class="txc-image" id="A_234B35495638F1C40542F5"/></p><p class="cafe-editor-text">욜아짐 뽈록 나온 배 짬 보소.ㅎㅎ<br>욜렛 살 쪘다니까 을매나 꼬소해하며 좋아하는 여인들이 많은지..<br>그여인네들 엔돌핀 돌라고 계속 최고치 찍고 있는 중.<br>40여년간 임신 막달에만 50kg 넘었는데..<br>시방 평소 52kg.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167485638F1C505" class="txc-image" id="A_254167485638F1C5055C1B"/></p><p class="cafe-editor-text">살짝 단풍 물들어가는 영종도전망대로..<br>아그처럼 신난 욜아짐^^</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87475638F1C708" class="txc-image" id="A_237487475638F1C70888B1"/></p><p class="cafe-editor-text">한 20m높이 오르며 헥헥..이거야 정말..ㅜ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6954E5638F1C922" class="txc-image" id="A_2426954E5638F1C922F28E"/></p><p class="cafe-editor-text">저어 뒤편이 바로 인천국제공항<br>뱅기 뜨고 내리는 정경에 한참 눈도 못 떼고..<br>35년 전 추억 속으로.. (그땐 김포공항이었지만..)</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02485638F1CA06" class="txc-image" id="A_263802485638F1CA065273"/></p><p class="cafe-editor-text">촌녀처럼 사진..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33E505638F1CC2A" class="txc-image" id="A_23333E505638F1CC2AB39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59E475638F1CD08" class="txc-image" id="A_24759E475638F1CD0899F6"/></p><p class="cafe-editor-text">바다 보고싶단 말에 <br>바다 데꼬 갔는데 물때를 못 맞춰..뻘만 실컷 구경하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3B495638F1CE03" class="txc-image" id="A_21583B495638F1CE0312C6"/></p><p class="cafe-editor-text">쩌어기 선녀바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51C485638F1CF05" class="txc-image" id="A_25451C485638F1CF0504A6"/></p><p class="cafe-editor-text">ㅠㅠ썰물인기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E04C5638F1D01A" class="txc-image" id="A_266EE04C5638F1D01A70B9"/></p><p class="cafe-editor-text">나잡아봐라~할라그랬는데<br>것두 옆에 바닷물 출렁거려야 제맛이지.<br>그래 서로 찍어준 사진<br>근데 오라벙 그 가방엔 필시 집문서라도 들은겨?</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584C5638F1D20C" class="txc-image" id="A_2674584C5638F1D20CBE1A"/></p><p class="cafe-editor-text">ㅋ을왕리해수욕장도 철지난 바닷가처럼 써얼렁</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3A0505638F1D432" class="txc-image" id="A_2703A0505638F1D4320289"/></p><p class="cafe-editor-text">무의도 실미도가는 선착장도 들러보고..<br>담엔 배에 차랑 나랑 함께 태워 섬으로 일주시켜주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br><br>요오기 사오모횐님들과 공항철도 타고 걸어서 걸어서 와 무의도 산행했던 추억 서린 곳.<br>소나무 조개구이집 추억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1C4D5638F1D50C" class="txc-image" id="A_21091C4D5638F1D50C4213"/></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구읍뱃터 근처 친하게 지낸다는 특이한 아자씨 바닷가에서 뻘낙지도 잡고 한다는 분께 가 뻘산낙지랑 쐬주 한잔 대접한다며 찾아갔는데<br>또 가는 날이 장날<br>아찌는 뭔 공사중이시라 낙지는 귀경도 못 하고<br>낙조랑 갈매기떼랑 뻘만 실컷 구경.<br>이곳도 바닷물 찰랑거리면 나름 풍경 일품이라는데..<br>담에 확인사살 가야징.</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C4495638F1D603" class="txc-image" id="A_2358C4495638F1D603DB7A"/></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DFE505638F1D71D" class="txc-image" id="A_234DFE505638F1D71D1926"/></p><p class="cafe-editor-text">아니이~여그 진짜 바닷물 차면 낭만 살아있는 곳이라닝께..</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733475638F1D808" class="txc-image" id="A_267733475638F1D808271E"/></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CFF4F5638F1DA20" class="txc-image" id="A_225CFF4F5638F1DA2001EB"/></p><p class="cafe-editor-text">걍 나나 이쁘게 찍어봐.ㅎ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94D495638F1DB03" class="txc-image" id="A_23594D495638F1DB03D875"/></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859475638F1DC08" class="txc-image" id="A_257859475638F1DC084370"/></p><p class="cafe-editor-text">내가 나 찍지 모..</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7AC4A5638F1DD02" class="txc-image" id="A_2417AC4A5638F1DD02CF37"/></p><p class="cafe-editor-text">욜렛 혼자도 잘 노심</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7C44E5638F1DF25" class="txc-image" id="A_2767C44E5638F1DF255483"/></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1AD4D5638F1E009" class="txc-image" id="A_2261AD4D5638F1E00915F9"/></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9F84C5638F1E11F" class="txc-image" id="A_2479F84C5638F1E11F231E"/></p><p class="cafe-editor-text">아~참 나<br>담부터 손님 오라 청할 땐<br>날씨만 말고 물때까지 챙겨야겠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6B0485638F1E205" class="txc-image" id="A_2746B0485638F1E2057EC3"/></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0C4B5639838314" class="txc-image" id="A_263B0C4B56398383148055"/></p><p class="cafe-editor-text">오륙도성~<br>물 때<br>못 맞췄어도..<br>바닷가에서<br>나잡아바라 <br>못 찍었어도..<br>오가는 리무진 나 홀로 1시간씩도 좋았고<br>함께 한 데이트도 참 즐거웠드래요.<br>영종도 초대 참 고마웠습니다!! 부럽죵??<br>남성횐님들은 몰겄지만..<br>여성횐님들이 륙도성~힝..나두..하면<br>아마도 여러분이 내리는 곳에 륙도성 대기하고있을낍니더~<br>힝!!~해보세요.ㅎㅎ<br>♡violet 2015/11/3 영종도^^</p>
<!-- -->
]]>
카페 게시글
일반사진
욜아짐 영종도 일탈ㅋㅋ
다음검색
첫댓글 올렛님도 바다를 좋아하는구나~
멋찐 일탈을 했네요
52킬로에 나도 조금만 노력하면 올렛님 몸매처럼 될수 있겠구나? ㅎ 희망을 걸며~~
나이들어 살은 자연보톡스랍니다 ㅋ
자연보톡스 하고싶은 곳은 따로? 있는데...
애꿎은 내 뱃살이*,*ㅜㅜ
보기 좋습니다
기분도 좋았고..
실제로도 좋았지요.
사오모가 맺어준 오라방님과의 인연도 감사하고요.^^
만추의 낭만을 제대로 즐긴것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어디 꽁꽁 숨겨놓으셨다
확~~풀어놓으실거죠??
교외선님의 가을!
흐미 얼마전 캠핑다녀온 영종도 누가 땡잡았는지는 몰 것지만 서두!
보기는 참 좋네요 ㅋ
내가 땡잡은 날이라 주장하고픈데..륙도성님도 그리 생각하신다면 더욱 땡땡 잡은 기분 들 것 같다오.^^
염장질 한 길에 지난 주말 가평 설악면 캠프힐이란 캠핑장도 보여드릴까요?ㅎㅎ
멜옹^^
물 때 안맞아
뻘밭이든, 낙지든 못 드셨어도
11월의 멋진 날을 만끽했으니
참 잘하셨네요.
그런데 욜렛님이니까 육도 오라버니가
그런 시간을 내 주셨지
다른 사람은 택도 없네요.ㅎㅎ
자랑하면 여기선 한 턱을 쏜다는 전설이....
같이 가면 되지렁.ㅎㅎ
한턱은 륙도성이..
물때 맞춰서 ...
까이꺼..우렁쌈밥 정도야~^^
빙고 ! 도도님 ㅎㅎ
넘들 다 배아푸게 한 죄값
@난초♬ 시골 가서 농사 지은 거 수확하고 김치 담고 하셔야죠.ㅎㅎ
리무진 타고 가면 술도 한 잔 할 수 있고, 좋겠네요
을왕리는 차로 가는 바람에 항상 술은 못 먹었는데..
언제 륙도성님이랑 시간 맞춰 벙개쳐요.ㅎㅎ
리무진은 편도 15,000원인데 돌아올 땐 쿠폰 받아 4천원 할인도 해줘요.^^
바람 불어 좋은 날... 브이님이 참으로 이뻐 보인다는...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으로...가야한다.
영종도 가는 리무진 타러..ㅎ
캄샤함데~^^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 ...사오모분들과 몇년전에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
.
잘 봤습니다. 저번에 아쉽게 참석못한 광장시장 막걸리모임..내일 또는 모레는 되는데..
계란 한 판도...
배 한대가 막 뜨려하는데..
타고 싶더란...^^
매주 목욜은 불가~불금??
담에가실땐 저도 꼭 데려가 주시와요~
일탈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엥~바빠 죽음시롱.ㅎㅎ
아따 데려가 달라니께요~^^
아라따고오...ㅎㅎ
사진 한장한장에 누님의 행복이 차고 넘치십니다~ ㅎ ^^*
놀 땐..확실하게 놀아라.~를 실천 중^^
내가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거든요. 오히려 행복하게 살아야 더 좋은 일들이 내게로..ㅎㅎ
11월 시작 부터 즐거운일이~
아고 부럽다
저도 가자고 하시면 차량 항상대기~
욜렛님? 알랏죠? ㅎ
짜구 만나야 정드는데~♡
아직 한번도 오라는 남자가없엇는디 ㅜ
대천 가서 제대로 바다 맛집 다 도셨잖아요.
그에 비하면..아주 짝은 행복.ㅎㅎ
자꾸..짜구..^^
오란 남자 있으면..한명 더 부르라할게요.ㅋㅋ
옴마야~ 완전 부럽네요
시월 한 달은 넘 바쁘게 지나가서 바람도 쐬고 힐링하고 싶었는데
사진 보니 대리 만족ㅎㅎㅎ 속이 시원하네요 ~~
항상 어디 뜰 땐 여왕마마가 젤 먼저 떠오르는데..
멀기도 하거니와 갑자기 뜬 행보라 보고드릴 새도 없었구만요.
용서하소서~!
저좀 데려가 주십시요.
오면 온다 소문만 내드라고..^^
violet님!~~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가을빛 아우라가 눈부십니다.
^^~
여운님 잘 지내셨죠?
빛은 성시인님이...^^
츠암나!!
해송쌈밥집으로 오성산으로 잠진도로 선녀바위로 다 돌아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