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영어로 Romance,
浪漫낭만
浪 물결 랑(낭) 漫 흩어질 만
로망(roman)」을 일본(日本) 음(音)으로 적은 한자어(漢字語)...
좌우간에 뭐 좀 좋은건데 요즘은 이 낭만마저도 사라졌다.
한때는 낭만 고양이도 있었는데..
우리들 젊을때는 코딱지만한 방에 선풍기 하나, 비키니 옷장하나면
여자들이 막 살려고 몰려왔다..
진짜...못 믿으면 랗 수 없고..
그건 여자들이 헤퍼서가 아니라 그때만 해도 여자들이
물질 보다는 사랑, 그것도 육체적인 에로스 사랑보다
정신적인 아카페사랑을 추구 했고 도 그것이
당연하다 여겼다.
그 옛날 영화 "맨발의 청춘"도
건달과 부자집 딸의 못이룰 사랑에 동반자살..
부자집딸인 엄앵란은 차로 시신을 운구하는데
건달인 신성일은 구루마(손수레)로 거적을 덮어서
시신을 옮기는데 거적사이로 삐져나온 형님의
맨발이 안타까워 수레를 끌던 동생(트위스트 김)이
자신의 캉캉 구두를 형님의 발에 신겨주고
울면서 수레를 끌고 눈오는 길을 가는것이
마지막 장면이다.
그때는 같이 죽을만큼 둘의 사랑을 지고지순
(至高至純)하게 여기며 사랑했는데
요즘은 ?? 저 남자랑 결혼해 봐야 빠듯한 월급에
애들 학원도 겨우 보내겠다...싶으면
결혼을 안하고 만다..
어디선가 백마를 탄 왕자가 꼭 자기를 데리러 올겄같고
이 이쁜 나를 몰라주는 남자들이 야속하기만 하다..
TV 에서 신데렐라가 막 탄생하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
좌우간에 우리나라는 이상태로 가면 한민족은 곧 멸망해서
구상에서 사라 진단다..
인생이 그렇게길지가 않다,, 그러니 낭만을 키우고 즐기자
진짜 내 인생의 좋은시절은 잘해야
한 15년? 20년?
이때라도 진정 낭만이 있는 인생었을까?
갖은 장래에 대한 걱정으로, 근전적인 문제로 별로 젊을을
향유해 보지도 못하고 기성세대, 부모의 그룹으로 넘어간다.
뭐....나는 사회락자도 아니고 글쟁이도 아닌데
밑의 "낭만에 대하여" 라는 곡을 올리려니
이런 생각들이 들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