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0일 오후 5시 5분경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대우아파트 에서
저희 집 강아지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을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아파트 밖으로 내려가는게 CCTV로 확인이 되었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경인국도쪽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신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동네에다가 전단도 붙이고, 동물병원같은데에 혹시 주워오는 강아지 있으면
연락좀 해달라구 했구요, 부천시유기견보호센터에다가도 신고했어요.
근데 저희집 강아지가 밖에도 자주 안데리고 다녔구요, 주로 차태워서 가거나, 안고 다니고
집에 거의 있어서, 밖에만 데리고 나가면 막 날뛰더라구요.. 산책같은거 많이 데리고 다녔으면
그 길을 기억할 확률이 높아서 찾아올 확율이 높다던데. 우리 강아지는 거의 그런적이 드물어서 ㅠ
종류는 "시추"구요, 이름은 "마우"입니다. "마우야~"부르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막 꼬리 흔들면
서 쫓아가거든요,. 나이는 8살정도 됐고, 시추 치고는 약간 주둥이 부분이 좀 튀어나왔어요.
그리고 사진에 있는 것보다는 최근에 미용을 해서 털도 짧고, 대신 귀가 쪼금 더 길어요
수컷이구, 수술 안했구요, 거의 짖지도 않아서 사람들 보면 경계도 안하고 쫄래쫄래 따라갈꺼에요..
전체적으로 흰색에, 등에 갈색으로 크게 반점같은게 있고요, 체중은 5-6키로 나가요. 눈가에 검정
색으로 털이있구, 귀털도 갈색/검은색 섞여있어요. 눈도 크고요
겁이 많아서 자기보다 쪼그만 개가 다가와도 움찔움찔했거든요. 아마 겁이 많아서 큰길쪽으로는 못
갔을것 같기도 한데...ㅠㅠ 보시거나 혹시 데리고 계신분은 010-7127-6417로 꼭좀 연락해주세요.
저희가족이랑 8년이나 같이 살았구, 저희 어머니가 마우한테 너무 미안해 하고계시고, 몸져 누우셨어
요.ㅠ 저도 잠도 한숨도 못자고 ㅠㅠ..
저희 가족과 마찬가지입니다. 꼭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