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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청춘들이 대한민국의 남아로서 튼튼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랑스럽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반면 일부 청춘들이 입대를 망설이는 이유 중의 하나가 학업의 중단, 사회와의 단절 등을 꼽는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들은 군 복무를 위해 휴학계를 내고 약 2여 년에 걸친 기간동안 자연스레 학업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입대가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대를 피하고자 징병검사에서 불합격을 노리고 갖가지 잔꾀를 부리는 경우도 있고 몸무게를 늘린다든지 지나치게 살을 뺀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현역입대를 피하고자 신체검사에서 무리한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요. 연예인이나 혹은 일부 유학생 사회지도층 자녀들의 병역기피 문제가 간혹 적발되는 경우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무 기간을 마치고 대학에 복학한 복학생들의 경우 단절되었던 학습의 기회 때문에 학업에 쉽게 집중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이제 학업 때문에 입대를 망설였던 경우라면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네, 당연히 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군 복무를 하면서도 중단없는 대학 학점 취득의 길, 바로바로 나라사랑 포털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군 복무 중 대학원격강좌 수강과정을 신청하면 됩니다.
기존에 강원대, 경북대, 카톨릭 관동대를 비롯한 전국 122개 대학에서 참여를 해왔는데요. 올해 서울대 및 성공회대, 구미대 등 9개 대학이 추가 참여함으로써 131개 대학에서 현역병사, 단기부사관, 전ㆍ의경,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총 7,000여 개의 대학원격강좌를 실시하고 있고 한 학기당 6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나라사랑 홈페이지에 정회원가입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국방부 홈페이지) 강의 기간은 약 15주에서 16주고요, 강좌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국방부 홈페이지)
또한,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똑같이 중간, 기말 평가를 치르는데 시험방법은 학교에 따라 온라인으로 치르기도 하고, 오프라인으로 치르기도 하기에 학교별 평가 방법은 주의해서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군대 내에서 일과시간이 끝나고 주어지는 저녁 시간이나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싸지방 즉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이렇게 중단되었던 대학 학점 취득 시간을 가지며 군대생활을 알차게 보낸다면 학업의 중단으로 인해 입대를 고민했던 청춘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백경숙>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