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글의 다양성을 위한 일환책으로 픽션 글임을 밝혀 둡니다)
...................................................................................................................................
"저는 원래 법학이 아니라 경영학 박사입니다. 차마두가 이렇게 반 배정을 해놓으니 그냥 법학에
관한 강의를 하겠습니다.1974년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트론토 대학 교수 <애너톨 레피포트>는 다
음과 같은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타인을 행동으로 하는 방식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1)협동, 2)상
호성, 3)용서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십시요"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한 개인이 조직이나 집단이 다른 개인이나 조직이나 집단을
만날 때 먼저 협동을 제안하고, 상호성의 원칙에 따라서 자기가 받은만큼 남에게 주는 데에서 이익
을 얻게 된다는 것이지요, 상대가 도움을 주면 이쪽에서도 도움을 주고 상대가 공격을 하면 똑 같
은 강도로 반격을 가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상대를 용서하고 다시 협동을 제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고 쟈니죤 교수는 강의를 계속한다
"1979년 정치학자 <로보트 핵설로드>는 살아있는 존재처럼 행동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들 중에
서 가장 우수한 것을 가르는 일종의 토너먼트를 주최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한 가지 제한 규정이 있었
지요, 어느 프로그램이든 다른 프로그램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하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야 한
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협동-상호성- 용서의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들 속에 놓이게
되면 처음에는 공격적인 프로그램들을 상대로 점수를 잃지만, 결국에는 승리를 거두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다른 프로그램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장기적으로 보면 협동-상호성- 용서의 원칙이 가장 이로운 행동양식임이 드러났습니다. 우
리는 일상생활에서 그 점을 확인 할 수 있지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직장동료나 경쟁자가 우리에게
어떤 모욕을 가할 경우 그것을 잊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같이 일하자고 그에게 계속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결국에 가서는 이 방식이 효과를 발휘하게 합니다. 이것은 단지 선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익이 걸린 문제입니다 컴퓨터 공학은 무엇이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입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강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 일동: 짝짝짝짝짝 (박수)🙏
첫댓글 협동, 상호성, 용서가 삶에서 가장 이로운 원칙이다 라는 말에 공감 합니다.
동료에게 모욕을 당해도 그 일을 잊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같이 일하자 계속 제안 할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성인의 반열에 올라서야 가능할 듯 보입니다.
쉽지않아 보여 하는 말 입니다. ^^~
그래요 그래서 항상 마음을 수련하고
이런 강의도 듣고 그래야 겠지요
어찌보면 우리모두는 성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마두님~
쟈니존님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역시나네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저도 짝짝짝입니다.
아유 너무 세게쳤더니 손이 아파
하하하하하
살살 치셔요 손아프게
그리 쎄게 치십니까
감사합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협동,상호성,용서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말씀입니다.
서로 도우며 서로를 인정해주며 잘못이 있으면 용서를 빌고
용서를 받으며 살아가는 삶
가장 이상적인 삶일 것입니다.
좋은 글 담으며 감사드립니다^^
그래요 논리적으로는 참 좋은말씀이지만
실천이 사실은 좀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그래도 우리 지성대학의 학풍에 맞는
강의를 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지성대학강의가 쪼끔 수준높아서 필기하고
보충수업해야겠네요.^^
하하하하하하 같은 교수이시면서
뭐 이정도 갖고 그러세요
잘 하시면서요
감사합니다^^
5670 지성대학에는 다방면으로 많은 교수진들을 확보 하고 있어서 곧 세계 굴지 의 대학으로거듭 날것 으로 사료 되옵니다
이제 강의 한 편만 남았어요
다 했어요
세계 까지는 못갈 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서로 협동 단결
전 교수가 꿈이 였는데
이곳에서 선택 받아서
차마두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 누가 내 슬픔 알리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