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제가 쓰던 소설이 싹날라 가버렸어요.
컴퓨터에 저장된게;;
스토리 구상도 구찮아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귀엽게(퍼벅@@)봐주시면 감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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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바보 같이 기다려?"
*-_-*으흐흐.오늘 우리가 만난지 1000일!
♡_♡))ノ몰라!!그럼 뭐라고 대답하지?
고마워?아냐!이건 너무 형식적이야.
나두?아냐 이건 너무 내 이미지랑 안어울려.
"헤어져."
ⓞ□ⓞ)뭐시기라?헤..어..져?
이 예쁘고 몸짱이고 얼짱인 내가 차여?
오오!!열받어.주스를 계속계속 저었다.
"좋아!나도 바라던 바야!-_-ㅗ이유가 뭐야?"
"좋아,헤어지니까 말하는건데,엄청 튕기고
엄청 네가 잘난줄 알고 있어서.그럼 나먼저 일어날게."
그리고 쓔웅 가버리는 나의 연인이여!!ㅠ
키 168cm에 48kg,인물좋지,집안 빵빵하지!외모도 와따지!
내가 왜 차이냐고!!ㅜ_-)凸
그새끼(오빠에서 바로 바뀐다-.-^^)가 나가자 마자..
카페가 잠겨라 울었다.그러나 이상한 시선들뿐.
그때 어떤놈이 내앞으로 다가왔다-,.-^
"야,닥쳐.시끄러-_-+"
빠직한 그놈.전설의 A여중 3학년,(자칭ㅗ)댄싱퀸,
모델같은 몸매와 바비인형같은 외모의 소유자,
오디션 제의 대여섯번 받은 김율하를 몰라?
"야!씨바!너 김율하 몰라?"
"-_-그년이 누구냐?"
ⓞ□ⓞ)ノ☆테이블을 치며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전설의 A여중 3학년,얼굴로 일진먹어준 댄싱퀸
모델같은 몸매와 바비인형같은 외모의 소유자 김율하!나다!"
"-_-병원이나 가라."
그리고 휙 돌아서는 그놈.
뒷골잡게 만드는 그놈.
그일이 있은후 정확히 3일뒤.
무존재 해진 그놈의 얼굴도 까먹고 있었다.
저녁에 터벅터벅 학원을 갔다 자정에 집에 돌아오는 길.
그때,전봇대 앞에서 화끈한 장면을 연출하는 남녀.
입술과 입술을 맞대는 화끈한..
오오,-0-!볼만한데?-///-
(은근히 밝히는 율하였다.)
그 여자는 자꾸만 그 남자에게 더 적극적이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남자 표정을 보니 벌레씹은 표정이네,-_-
당한모양이다.
-.-순간적으로 핸드폰이 올라갔다.
"찰칵"
사진을 찍고 10초후.
내가..내가..매너모드를 안해논 사실을 알게 됬다.
그 남녀는 화들짝 놀라며 날 쳐다봤다.
이럴때는 36계 줄행랑이 사는 길이다!!
└(+ㅇ+)┐=3=3=3
다다다다다!그여자와 남자는 날 쫓아왔다.
컥!ㅇ_ㅇ)))a
돌에 걸려 넘어질뻔 했다.
그런데;;가방문을 열어놓고 오면서 우수수수..
교과서와 학원책자들이 땅으로 탈출을 해서
가녀린 몸으로 속살을 보여주고 있었다.
(-_-표현법이 참 특이한 율하양;;)
울상이 된 표정으로 책들을 주섬주섬 주워담았다.
"어!너 어제 그 눈물콧물 짜던..?"
그때 옆에서 여자가 팔짱을 끼며 내 책을 신발로
일부러 밟고 있었다.
그러자 어제 봤던 그놈은 그여자를 밀어넘어 뜨리고
책을 같이 주워주었다.
책을 줍고 핸드폰을 주머니속으로 냉큼 넣어버렸다.
"-_-씨바,도움준거 가지고 나한테 약점 잡고
더티한짓 할거 다알아!씨바,-.-ㅋ"
그러자 그여자가 날 째려보더니 놈의 팔짱을 끼고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