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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10·26 사건’ 김재규 유족...“명예 회복되길”
달그리메(대구) 추천 2 조회 95 24.04.17 19:1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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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17 19:20

    첫댓글 재심 개시 결정하기 위한
    심문 열려

    김재규 여동생
    “통한의 세월 보내” 호소

    김재규 국선변호인도
    심문 예정

  • 작성자 24.04.17 19:27

    김 재규전 부장의
    셋째 여동생 김정숙씨는 이날
    법정에 출석해
    “재심을 통해 오빠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

    “큰오빠가 돌아가시고 4
    4년이 흘렀다.
    몸도 마음도
    통한의 세월,
    인고의 세월을 거쳐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다”

    “당시 신군부의
    불법적인 개입으로
    재판이 정당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새 증거가 나왔고
    이를 근거로
    재심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재심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온 국민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 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재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김씨가 언급한 새 증거는
    보안사령부가 당시 공판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와
    녹취록, 공판조서 등이다.

    유족 측 변호인은
    이 녹취록과 실제 공판조서에 진술이 서로 다르게
    서술된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보안사가 녹음한
    테이프와 녹취록,
    공판조서의 불일치성에 대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

    “사법적으로 낱낱이 밝혀
    신군부에 의해
    왜곡된 이 사건 실체가
    그대로 밝혀질 수 있게
    해달라”

  • 작성자 24.04.17 19:33

    “핵심은
    내란 목적 살인이 아니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부득이한
    살인이었다는 것”이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전 대통령)은
    김 전 부장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야욕으로
    시해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 전 부장은 일관되게
    ‘내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게 아니다.
    박 전 대통령 무덤을 밟고 올라갈
    도의를 저버릴 사람은 아니다’고
    철저히 부인했다”

    유족 측
    조영선 변호사는 재판 후
    취재진에게
    “(재심이 개시되면)
    목적은 ‘내란 목적’이라는 걸
    빼는 것이지만,
    위법한 수사 증거라고 한다면
    무죄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살해라는 행위가 있었더라도
    법적 근거 없는
    수사라는 점 등이 인정되면
    무죄가 나올 수도
    있다는 방향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 24.04.17 19:40

    명예가 회복 되기를...

  • 24.04.17 20:23

    김재규님가족
    아직도
    여기살아
    외국살아
    어느살아

  • 작성자 24.04.17 21:43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24.04.17 23:23

    김재규 부장의 1979년 신춘휘호 "자유민주주의 만세"

  • 작성자 24.04.18 06:06

    222222
    ㅡ1979년 12월 18일,
    김재규 군사재판
    법정 최후 진술 녹음 중 ㅡ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경호실장은
    ‘캄보디아에서는 300만 명을 죽였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
    100만, 200만 명 정도 죽인다고
    까짓 거 문제 있겠습니까?’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들으면 소름이 끼칠 일들입니다”

  • 24.04.18 07:54

    김재규님 부하가 박정희의 여성 편력을 말하려하자,
    극구 말렸던 일화가 있습니다...재판장에서 있었던 실화라는군요,
    박정희의 망령은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 추종세력이 지금의 국짐입니다.
    역사라는게..묘합니다.....박정희는 4.19전에 쿠데타를 생각했습니다.
    이승만을 박정희도 싫어했습니다.만약에 4.19가 없었으면 ...
    이승만은 박정희에게 제거를 당할 인물이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이승만과 박정희는 국짐이 바라보는 위대한 인물이라는거.....
    김재규님은 박정희 망령에 의해 다시 평가 받기가 힘듭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언론,정치,재계....요소,요소에 대한민국을 쥐고 있습니다.
    보수라는 탈을쓰고 대한민국의 한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4.18 08:29

    222222
    당시 부마항쟁이 한창이었을 때
    차지철 경호실장이
    박정희에게 그랬다지요

    "‘캄보디아에서는 300만 명을 죽였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 
    100만, 200만 명 정도 죽인다고
    까짓 거 문제 있겠습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말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래도 좋다고
    꿀꿀거리는 것들이 30%

    빗물이 바위를 뚫듯
    어렵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언젠가는 명예회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4년 전 ‘그날 기억’…
    부마항쟁 외침 민주주의 꽃피웠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5519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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