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그대의 차가운 손
땡스기빙때 만든어 먹은 건데
펌킨파이 레시피 올린다고 콧멍에 글 쪘을때 반응이 좋아서
쩌리에도 올려 보는 것,,,
모든 사진은 제가 찍고 제가 만들었슴다,,,
썸네일 뿅
사실 칠면조만 구워 먹고 말려다가
테이블세팅 좋아하는 내가 제대로 차리자고 우겨서 차린 밥상
남편은 터키굽고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고 줄기콩 요리하고
나는 펌킨파이 굽고 데코함
파슬리랑 레몬이랑 헉헉 냉장고 다 털음
데코 이쁘게 해야 한다고
개산책 다녀오면서 풀떼기랑 주워서 꾸밈
따흐흑 가성비 오져벌이네요
솔방울도 주워옴 주섬주섬
지금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는데 올려둠
둘다 애입맛이라 드라이와인 말고 모스카토
과일은 데코를 위해 찍은 후 고이 다시 냉장고로 넣음ㅎ
남편이 만든 매쉬드 포테이토
2인분 실화입니까
개인적으로 나뭇잎 올려둔 이 데코가 넘 맘에 들어서
스스로 뿌듯해서 많이 찍음
그린빈이랑 당근인데
땡스기빙때 얘네들은 줄기콩을 요리하더라
왠지는 나도 모름
내가 구움 펌킨파이
레시피는 콧멍에 쪘슴당
다음날 밥상
남은 터키에 남은 육수 넣고 야채 넣고 먹었다
개인적으로 샌드위치에 터키 넣는건 너무 퍽퍽해서 ㅠㅠ
에그녹으로 만든 밀크티
에그녹에 향신료가 들어가서 차이티 맛이 난다
무쇠 미니팬에 매쉬드 포테이토 넣고 다시 구움
냠냠
끝나지 않는 밥상 사진,,,,,,
땡스기빙 다음날 점심 겸 저녁...?
터키 살을 아예 싹 발라서 야채랑 다 넣고 보리 넣고
치킨 스튜처럼 끓여버렸다
샌드위치로 먹는 가보다 몸에도 좋고 추운 날씨에 국물도 있어서 좋음
냄비는 르쿠르제임
아무도 안 물어보겠지만 무쇠냄비 좋으니까 사세요
흑흑 계속 뜨듯하게 먹을 수 있음
한 조각 남은 펌킨파이랑 냠냠
매쉬드 포테이토랑 파이랑 다 한조각씩 남음
개존맛탱
먹다가 질리면 카레 고형 넣고 카레 해먹음 또 맛잇음
문제시 크리스마스 밥상 찌러옴
칠면조 대박 ㅠ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