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결과가 바뀐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네가 매일 드리는 중보기도가
그들의 상황에 무슨 영향이라도 미치는지
네가 의아해 한다는 사실을 안다.
오늘 아침에는 그 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해주고 싶다.
기도하면 결과가 바뀐다.
네가 어떤 상황이 나의 뜻임을 이미 알고,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게끔 중보기도를 드릴 때,
너는 나의 언약의 약속 이행을
개시하는 사람이 된다.
그럴 때 네 환경을 주시하지 말고
나를 주시해라.
너는 다른 사람들의 결심이
장차 일어날 일들에 일정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지.
내가 인간의 자유의지를
결코 짓밟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네가 중보기도를 드릴 때
나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서
나의 뜻을 거역하는 상태를 유지하기가
‘불편하게’ 느껴지게끔 한다.
내 명령을 피해서 도망쳤던 요나를 기억하니?
나를 그를 몇 가지 상황으로 데려갔고
결국 그는 나의 뜻대로 하겠다는 의욕을 품었다.
나는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 고멜을
꼼짝 못하게 가두려고
그녀 주변에 울타리를 쳤다(호 2:2-7).
그래. 나는 누군가가 내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내 뜻이 분명하게 나타나게
약속 위에 굳게 설 때 반드시 약속을 이행한다.
기도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어라.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모든 면에서 불안정하지(약 1:8).
계속 기도해라.
약속을 이행하는 내 모습을 지켜보려무나.
오스 힐먼, <내 목소리를 들으라>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사 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