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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스무살 후반의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스무살초중반 남자입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4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집을 구하려다가 사기를 당해서 다른 집을 구할 보증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무직이라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 대출을 받을 때 제가 대신 보증인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 대출 받은 돈으로 그 사기당한 집에 소송할 보증금 소송을 진행해야하는데, 소송이 들어가면 그 돈의 보증인인 저한테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또한 혹시나 본인이 대출을 못 갚으면 보증인인 저에게도 피해가 올거라는 말에 제 연대보증기록을 삭제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 연대보증기록을 삭제하기 위해서 제가 무직인 남자친구 대신에 대부업체를 끼고 제 2금융권에서 총 4900만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중개업체에 제 번호를 동의없이 넘겨주었고 그 중개업체 직원에게 계속 전화가와서 받으니, 남자친구가 무직이라 대출을 받을수 없기에 대출을 받는 계좌만 제 명의를 이용할 것이므로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녹취본도 가지고있습니다. 또한 제가 대출을 받는데 이름만 빌려줄뿐 제가 대출을 받아서 4900만원을 해결해주면 남자친구가 바로 직장을 얻어서 사대보험을 끼고 대출받아서 완납을 해주겠다고 했고, 이게 안될 시 남자친구가 개인회생을 한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중개업체직원 모두 똑같이 얘기함)
이와 같은 일이 4월달에 일어났고, 5월, 6월, 7월이 되도록 남자친구는 이자만 보내주고 원금을 갚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정상 저희는 7월에 헤어졌구요. 그렇게 8월이 돼서 남자친구가 이자를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제 2금융권에서 독촉 전화는 계속 오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연락해보니 ‘도와준다고 니가 했었지 않느냐. 왜 말을 바꾸냐. 내가 널 도와서 이자를 내주는거다. 빌려준게 아니라 니가 도와준다고해서 내가?받은거다.’라는?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차용증도 없는 상황에서, 저에게는 그저 대출받은 계좌이체 기록과 그 대출받은 돈을 고스란히 남자친구에게 준 계좌이체 기록이 있고, 남자친구가 윗 글에 적혀있는 ‘그 대출 받은 돈으로 보증금 소송을 진행해야하는데, 소송이 들어가면 그 돈의 보증인인 저한테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또한 혹시나 본인이 대출을 못 갚으면 보증인인 저에게도 피해가 올거라는 말에 제 연대보증기록을 삭제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고?했습니다.’에?대한 설명을 남자친구가 제게 해준 내용의 카톡과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대출을 받아서 4900만원을 해결해주면 본인이 바로 직장을 얻어서 사대보험을 끼고 대출받아서 완납을 해주겠다고 했고, 이게 안될 시 본인이 개인회생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 내용의 카톡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갚겠다고 한 말은 유선상으로 이야기해서 증빙할 자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대보증기록을 삭제하기 위해 완납한 서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이야기를해야 돈을 받을 수 있을지(내용증명서나 증빙 카톡들을 가지고 협박을 해야할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찾아뵈어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그런데 부모님은 그아이가 내놓은 자식과 같아서 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말씀하실 것 같고, 남자친구는 부모님에게 말했다는 사실로 인해 갈때까지 갔다. 배째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가 안통하면 가할 수 있는 법적인 절차와 제가 어떻게 돈을 받을 수 있을지 제발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알아보니깐 민사로 진행해야한다는것 같은데 그럼 저는 내일당장 변호사를 찾아가야하는건지 이체기록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가야하는건지 걔네 부모님께 가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