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디 도색을 했습니다^^
날씨가 쪼금 덜 추운날에 나가서 짬짬히 프라이머 칠을 했는데
프라이머 칠하는데도 200ml 캔 스프레이가 7통이나 들었네요..ㅡㅡ;
프라이머 칠한 후에 사진을 찍어놨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사진을
못찍어서 본도색 한 후 모습밖에 없어요.
그렇게 어찌어찌 도색을 다 하고 이제서야 제작기 올려 봅니다.
본도색은 색상선정이 어려웠는데 프라모델 도색 전문카페에 물어보니
타미야 AS-24 Dark Green이 토우코브라 색상과 가장 비슷하다는 답변을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말 믿고 구입해서 도색했는데 캔스프레이 100ml에
만원이라는.. 8통 들어갔습니다... ㅡㅜ
건포드에 LED를 삽입해 줬습니다. 원래 귀찮아서 LDE 안하려고 하다가 없으면 너무 밋밋할듯 해서요..
LED를 고정시켜 붙이고 나서 보니 색깔이 바뀌어 버렸네요. 실기를 보니 오른쪽이 녹색이던데 왼쪽에다가 심어버렸어요.
건포드와 메인 프레임이 저 로드를 통해서 연결되게 됩니다.
요기서 부터 도색을 완료한 모습이네요. 건포드에 장착될 무기류들 입니다. 내부가 좀 보이는 부분은 검은색으로 도색했습니다.
동체 하부 엔진 머플러와 배기구가 나올 부분입니다. 머플러와 엔진 열을 식혀주기 위해 머플러 모양과 크기로 구멍을 내줬습니다.
배기구 도색을 직접 해 봤습니다. 웨더링이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듯 해서 만족 하고있습니다.^^
전방 체인건을 도색했는데 검은색 처럼 보이지만 실 색상은 건메탈 색상이고 어두운 은색? 뭐 그런 색상입니다.
건포드 도색한 모습인데 도색하고 보니 리벳스티커가 몇군데 떨어져 나간게 보이더군요.. 낭패네요.. 귀찮아서 그냥 놔둘려고 합니다.
바디 전체 도색을 마친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도색을 하고 보니 걱정했던 부분이 현실이 되네요. 맥스식 도색법을 적용해서 패널라인을 살려 보려 했으나 캔스프레이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한가지 색으로 전체 도색을 했는데 워낙 크기가 큰 넘이다 보니 허전하고 그러네요. 이렇게 마감을 해야 하는건지..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도 도색은 나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이 멎지지요?ㅎㅎㅎ
캐노피 마스킹 테잎을 때어 보고 싶어 손이 근질거립니다. 저거 때어내면 훨씬 멋진놈이 될텐데요 빨리 마감제 칠하고 떼어내고 싶어지네요.
바디 마감제까지 모두 칠한 후에 맨 마지막으로 스키드를 분리해서 도색할 예정입니다.
건포드를 임시로 대어 보았어요. 빨리 완성해서 장착해보고 싶어 죽겠네요 ㅋㅋㅋ
사진 찍는데 우리 딸래미가 자기 안찍어 준다고 난리쳐서 한번 찍어줬는데 희안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ㅎㅎㅎ
근데 고민입니다. 패널라인이 가까이서 보면 잘 보이는데 좀 떨어지면 잘 보이지도 않고 밋밋하네요. 이 상태로 무광 마감제를 발라야 할지..
좋은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다음번 제작기에는 도색완성하고 기체까지 장착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요즘 또 스노우보드에 푹 빠져서 스키장 다니느라 더 시간이 안나네요. 아마 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첫댓글 도색하니 이제 헬기다운 모습이 나오는거 같아요^^ 아주 멋집니다.
헬기가 좀좀 살아나고 있군요^^
너무 밋밋해서 라인을 살리고 싶으다면 먹선넣기를 해보면 어떨련지요. 네이버에서 먹선넣기 를 검색하시면 방법이 다양하게 나와요^^
네~ 답변 고맙습니다 집에 에나멜이나 마커펜이 있는데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
악세사리 붙이고 스티커 작업하고 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오~ 도색은 잘나온거 같은데요. 사진으로 봐서 그런가^^ 아주 잘 칠하신듯해요.
캔으로 작업을 하셨으니 비용도 꽤 들었을듯하고.. 비용도 그렇지만 입자가 굵어서 미세한 작업을 하기엔 힘들었을거에요^^
그래도 이렇게 해놓고 보니 이쁘네요.
글라스에 붙여논 마스킹 테잎 떼고싶져 ? ㅋ
입자가 굵다 보니 배기구 웨더링 한것도 자세히 보면 자연스럽게 안되고 입자가 좀 보여요..ㅡㅡ; 그리고 진짜 빨리 마스킹 테잎 때고 싶어요 ㅎㅎ
아주 멋진 바디가 될것 같네요...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시겠어요^^ 잘만드셨네요.
멋지네요~ 멋진 바디 기대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