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3월 6일에 수술한 좌측상완골 분쇄골절의 호전상태가 무척이나 궁금했었답니다.
그런데...
분쇄골절된 뼈조각들이 녹아 흡수되면서 생긴 공간이 채워지질 않았네요
뼈 면적의 30% 정도가 공간이 생겨 비어있는 상태랍니다.
홍화씨 가루 먹으면서 몸상태가 좋아지고, 팔 돌리는 것도 양호해진터라 내심 뼈가 붙었기를 원했는데...
한달을 더 기다려보고, 차도가 없으면 자체뼈이식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까지...
갑자기 급우울 모드로...
좋아하던 축구 다시 시작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건만, 이젠 당분간 포기해야겠습니다.
수술하자마자 바로 홍화씨를 지속적으로 먹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도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방어운전 꼭 하세요~
첫댓글 홍화씨차 끓여드시고 환도 드시고 접골목도 좋고 산골은 더 좋습니다 빨리 완쾌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수술할때 하더라도 일단은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연일 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어머나..........어쩌나...............
아~~고 어쩌죠! 저도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는 체질이라서 남들 치유시간 보다 2배 시간이 걸렸었는데요 그심정 이해합니다 빠른 쾌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