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54차 산행은 모처럼 어제 밤부터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어서
산행에 불참하는 회원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우산을 들고 또는 우의를 입고 아니면 비를 맞으면서도 정회원 21명 출석이라는 것은
35산우회 회원들 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 여겨져 회원 모두가 뿌듯한 자긍심이 생겼을 것입니다.
2. 제54차 산행은 도봉산으로, 도봉산 입구 탐방 지원 센터(구 매표소)에서 10시에 모였는데
10시 15분경 비가 오는 가운데 우선 정회원 20명과 준회원 1명이 산행을 시작하였고 조금 늦게 출발한
장경국 회원 부부와 능선에서 합류하게 되어 정회원 21명과 준회원(부인) 2명을 포함하여
모두 23명이 산행을 하였습니다.
3. 이상규 감사가 7개월 간의 투병 생활 끝에 거의 완쾌되어 처음으로 산행에 참여하여 회원들 모두가 열렬한 박수로
환영하였고, 특히 장경국 회원의 부인께서 이번 산행에 처음 참석하여 회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4. 뒤풀이 행사는 도봉산 입구에 있는 콩사랑에서 하였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점심 식사 겸 뒤풀이를 함께하였습니다.
* 오늘까지의 금강산 산행 준비 과정을 설명하였는데, 미리 인원 확보를 위하여 여행사에서 60명을 신청하였습니다.
참가 희망 회원께서는 늦어도 4월 초순까지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두부 전골을 안주로 동동주와 소주를 적당히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첫댓글 기황,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좋은 좆이껍대기를 못 잡수셔서 미안 햇습니다, 항상 수고 고맙습니다
좆이 껍데기가 뭐야?
박사가 고것도 모르냐..... 조껍대기를 유식하게 표현해서 한 말야.... 그래도 모르면 산에 와 보면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