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젬필드(Gemfields)사가 잠비아의 카젬 광산에서 5,655캐럿의 에메랄드를 발견했다.
런던의 젬필드 지질학자 엘레나 바사글리아는 “이 특별한 보석의 발견은 우리와 에메랄드 세계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다.”며 “주요 브랜드, 특히 유럽에서 고품질의 잠비아산 에메랄드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젬필드는 이 에메랄드에 대해 “명확히 맑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황금빛 녹색 빛깔”을 지녔다고 전했다.
이 에메랄드는 지질학자 Deba priya Rakshit와 베테랑 광부 Richard Kapeta가 10월 2일 Kagem의 가장 큰 오픈 광산 동부에서 발견했다. 이 광산에서 는 최근 몇 개의 중요한 에메랄드가 채굴됐다.
젬필드는 이 스톤을 ‘잉칼라무(Inkalamu)’ 또는 ‘라이온 에메랄드’라고 이름 짓고 11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판매한다. 그 수익금의 10%는 기부할 예정이다.
젬필드 판매 담당 이사인 아드리안 뱅크스는 “우리는 잉칼라무 원석으로부터 많은 양질의 에메랄드가 연마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 에메랄드는 매우 드문 발견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투자로써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젬필드는 스위스 구벨린 감정소의 추적 프로그램인 Provenance Proof를 사용하여 에메랄드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잉칼라무에서 잘라낸 작은 스톤들도 추적 기술을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http://www.diamonds.co.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