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 의미 있는 해인것 같다. 나이들어 움직임에 게을러지면 안된다며 전통춤을 배우기로 했었다. 경북여고 삼칠회 친구들 4명이서 전통춤을 배운지 여러달이 되었는데, 2월말경에 조곡리에 노인잔치에 봉사공연을 가고, 3월말 경에는 윤소향의 어머님이 구순을 하신다기에 정말 반가운마음으로 초대에 응하였다. 소향이친구가 너무나 부러웠다. 구순의 어머니앞에서 재롱을 부린셈이다. 어머니를 일찍 여윈 마음이지만 내어머니를 모시고 즐겁게 해드리는 마음으로 보람있는 시간을 갖었다. 소향이 어머님 만수무강하시옵소서~
첫댓글 윤소향어머님의 구순연에 초대되어 봉사공연을 갔었다. 친구들에게 소식 전하려고 사진을 올린다. 봉사에 참석한 친구는 정화숙, 이정희, 김태연, 윤소향그리고 지도해주신 선생님이신 이방자선생님이다. 친구들아 우리들도 건강하게 구순연을 맞이해 보자!!
와~~우리친구들(정화숙, 김태연,윤소향,이정희) 너무 멋있어요.오래 오래 건강하기바랍니다.
친구백송!! 늘 아름답고 귀한글 올려주어 고마워 ~
꽃일쟁이 안내로 배운 춤을 구순 어머님 앞에 풀어보이는 친구들이나 구순 어머님 잔치에 춤출 친구를 여럿 가진 윤소향, 다들 멋진 삶을 사시네요. 앞으로도 그날처름 우리의 넉넉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네가있어 이렇게, 내가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여~
영희야!! 너무 늦어진 답글이 되었구나 미안해~ 이제 2010학년도 종강을 어제 맞이하고나니 느긋한 토요일 늦은 저녘에 이곳에 와서 정다운 글을 보게 되어 무척 반가워, 그래 구순의 소향이 어머님 앞에서 재롱을 부리던 그날이 참 즐겁고 기뻤다. 너의 말처럼 이 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살자꾸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