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만한 구석이 있다고 교만을 부리는 자는 천박하고믿을 만한 구석도 없는데 교만을 부리는 자는 아둔하다.
有所挾而驕。淺也。無所挾而驕。昏也。유소협이교。천야。무소협이교。혼야。
- 이덕무(李德懋 1741~1793),〈사소절(士小節)〉,《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첫댓글 오오 <사소절>이네요! 양반의 자손이라면 한번은 읽어볼만한 책이죠...^^/ 선비근성이 간절한 시절인 요즘...
왠지 요즘 인터넷 세대에 딱 들어맞는 격언인듯 ㅡ,.ㅡ;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말이군요. 아무튼 이런 것을 보면 새삼 유교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오오 <사소절>이네요! 양반의 자손이라면 한번은 읽어볼만한 책이죠...^^/ 선비근성이 간절한 시절인 요즘...
왠지 요즘 인터넷 세대에 딱 들어맞는 격언인듯 ㅡ,.ㅡ;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말이군요. 아무튼 이런 것을 보면 새삼 유교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