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서울경기지역단(단장 임희웅)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경기지역단은 지난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작은 정성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포교사전진대회’를 열고 보시행을 실천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포교사들은 종립학교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포교사단 부설 사단법인 좋은인연은 성북구 안암동 거주 7가구에 연탄을 기증했다.
이어 감사장 및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음성포교팀, 교정교화팀, 군팀, 소년소녀가장돕기팀 활동을 지원한 후원자 7명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공로상도 수여됐다. 총재상은 군8팀 신현덕 포교사에게 돌아갔으며, 어린이팀 강민숙 포교사, 음성포교팀 강예자 포교사, 인천총괄팀 김광식 포교사, 자원봉사팀 이명자 포교사, 교정교화2팀 정춘란 포교사 등 5명이 단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신행수기공모 시상식도 열려, 포교사들의 신행활동을 독려했다.
임희웅 단장은 “포교사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활동은 물론 자비 실천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국장 남전스님은 “자비심을 토대로 부처님 말씀을 널리 알리고 보시행을 실천하는 6000여 포교사들에게 포교원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언제나 향상일로하는 포교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첫댓글 영산 ,혜일,지장원,수연성,각림 무념,도공,원광 도반님 좋은 날이었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