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꽃꽂이 하실분이 따로 없어서
문화교실에 목요일마다 다니며
수업한 꽃을 정성껏 강단에 올립니다. (이제 겨우 8개월)
다른 교회 출석하시는 집사님 작품과 저의 작품을 함께 올려 밸란스를 맞추지요.
매 주마다 새로운 꽃으로 교회 장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 스스로 성전꽃꽂이를 할 수 있는 날을 소망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
교회꽃꽂이 아닌 예술꽃꽂이전문이신 강사님께 배우고 있어서
어느정도의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목사님 말씀이
"기도하며 꽃꽂이를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십니다."
적은 예산으로 풍성한 꽃으로는 아니지만
예술을 신앙으로 승화시켜
영감있는 꽃꽂이가 되게
늘 기도해야 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음때문일까요?^^전문가보다 더 소중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