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사랑하는 아들! 장은광. |
|
|
|
|
|
|
|
|
|
|
|
|
|
|
|
이곳 여수는 연일
화창하다. |
|
|
|
|
|
|
어제가 영하 3.5도로
제일 추웠다 ㅎㅎ 너 있는 곳에 비하면 새발의피지 |
|
|
처음으로 겪어보는 추운
날씨에 새롭게 배우고 익혀야되는 업무로 힘들겠구나. |
|
차근차근 익혀가다보면
국방부 시계가 어느새 많이 돌아가있으리라~ |
|
|
네가 자주 전화를
해주고, 페이스북에 남긴 메시지도 엄마랑확인하면서 |
|
|
엄마,아빤 감사하고
기쁘다 |
|
|
|
|
|
|
|
|
|
|
|
|
|
|
|
엄마는 오늘
장성기목사님이 계시는 진흥교회가 이사를 하여 |
|
|
|
부영여고뒤로 오는데,
도와드린다고 일찍 나가셨다. |
|
|
|
|
아빠는 조금 있다가
점심시간에 맞추어가서 복지관에서식사하련다. |
|
|
그동안 전세로 살다가
이번에 교회를 사서 오신다니 잘 된일이다. |
|
|
|
|
|
|
|
|
|
|
|
정미누나는 다니던
한남교육재단을 그만두었단다. |
|
|
|
|
이번에 집에와서 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배우러 대전으로 갔네 |
|
|
공부했던 미술심리치료
분야에서자유롭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하니 |
|
|
너도 기도해주렴. |
|
|
|
|
|
|
|
|
|
|
|
|
|
|
|
|
선미누나는 어제
기범이가 휴가나와서 저녁먹는다고 전화왔더라 |
|
|
공군이 많이
자유로운가보다. |
|
|
|
|
|
|
유럽에 갈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고 하며,가기전에 계절학기 시험피하여 |
|
|
집에 다녀가겠다고
하네. |
|
|
|
|
|
|
|
|
|
|
|
|
|
|
|
아빠는 업무의 스타일이
많이 바껴서 이제는 사무실 근무보다 |
|
|
|
현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
|
|
|
|
|
겨울이라 조금 춥기는
하지만 잘 챙겨입고, 덜 지루하다. |
|
|
|
|
|
|
|
|
|
|
|
|
어제 수원고모가 전화를
하셨는데… |
|
|
|
|
|
종규형에게 네
생년월일을 보내주었다. 널 찾아 본다는구나. |
|
|
|
형은 휴대폰을
사용한다고하니 자주 연락하거라. |
|
|
|
|
너희 둘이 가까이
있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
|
|
|
|
|
|
|
|
|
|
|
|
|
란이누나는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준비하여 출근하고 |
|
|
|
저녁 열시가 넘어서
퇴근하여 온단다. |
|
|
|
|
|
현대리바트의 인턴사원
과정을 잘 마치고 |
|
|
|
|
|
정직원으로 채용되기를
기도해주자구나. |
|
|
|
|
|
|
|
|
|
|
|
|
|
|
네가 새로운 부대에서
잘 적응하고, 부대에 힘이 되는 사병으로 자리잡고 |
|
|
그리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항상 기도할께! |
|
|
|
|
안녕! 또
쓰마~ 사랑하는 아빠가!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