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둘째날은 김천 직지사를 탐방하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黃嶽山(1,111m)아래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구려 아도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사적비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418년 묵호자(墨胡子)가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직지사(直指寺)라는 절 이름은 능여가 절터를 잴때 자를 쓰지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혀졌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평양전투와 서울 근교 삼각산 전투에서 활약하여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업적을 남긴 사명대사(1544~1610)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16세에 직지사로 출가하고 주지를 지냈다고 하며, 1975년 박정희 전 대통령 의 지원으로 사명각(四溟閣) 이 건립되었고, 사명대사 공원도 잘 조성 돼 있다. 또한 임진란이 끝난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조선 백성 포로 3천명을 구출했다고 한다.
동국제일가람 황악산문
대웅전
대웅전 중앙에 석존불, 좌측에 약사여래불, 우측에 아마타불, 후면에 삼존불탱화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寮舍채(승려들 생활관)
약사여래석상/ 발등에 금도금을?
사명각에는 사명대사의 진영이 모셔져 있다
비로전(천불전)
중앙에 석존불, 좌측에 비로자나불, 우측에 약사여래불, 후면에 千佛像이 있으며,
그중 裸兒像이 첫눈에 보이면 아들을 낳는다고!
비로전외관
오유지족(나는 오직 만족함을 알뿐이다)
?년노송
四溟大師 진영(빌려온사진)
2013년에 사명대사공원에 5층 목제 평화의탑 건축,
1층은 전시관, 2~5은 전망대, 외부를 옻칠을 하여 부식방지, 높이 41.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