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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과 오곡밥의 유래(由來)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명절의 하나.
○. 매년 음력 1월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또한 다른 이름으로는
오기일(烏忌日), 상원(上元), 원석절(元夕節), 원야(元夜), 원석(元夕)이러고도 부른다.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으로 불린다.
상원(上元)은 도가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다.
정월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다.
또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정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대보름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했던 고대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달이 초승달에서 점점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고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했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달이 가득차는 정월보름달을
대명절로 여기며 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에 한해를 건강히 보내기 위한 소망이 담긴 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과 약밥,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시절음식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원소병, 복쌈, 묵은 나물, 귀밝이술이 있다.
○.세시풍속
귀밝이술. 달맞이. 달집태우기. 더위팔기. 돈치기. 돌팔매놀이.
보리뿌리 점.액막이. 절식. 부럼 깨물기 등이 있다.
◈ 정월대보름의 의미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 쳐보는 달입니다.
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날'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 쳐보는 달인 것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농경을 기본으로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보면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음양사상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이라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이에 반하여 달은 음(陰) 이라하여 여성으로 인격화됩니다.
따라서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보면
달, 여신,대지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집니다.
이와같이 정월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합니다.
◈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습니다.
태고적 풍속은 정월대보름을
설 처럼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 시세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한 편 중국에서는 한나라때부터
정월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답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명월(小正月)이라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답니다.
정월 대보름 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정월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 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월대보름 놀이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서
일년 중 처음맞는 보름날이다
이날은 일년 중 첫 보름이라 중시하며
그 해 농사의 풍년, 흉년과
그 해의 좋고 나쁨을 점쳤다.
새벽에 귀밝이 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과 약식을 먹는다.
또한 쥐불놀이, 달맞이등 여러 민속 놀이를 한다.
1. 지신밟기
동네 사람들이 농악대를 조직하여
집집마다 다니며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드리고
못된 귀신을 물리쳐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생기고 풍년을 기원하였다.
집 주인은 음식을 마련하여 농악대에게 대접하였다.
2. 달집 태우기
달이 떠오를 때 동네사람들이 넓은 빈터에 모여
볏집을 쌓아서 만든 달집을 태웠다.
그리고 농악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달집 주변을 돌면서 한 해 동안 마을에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하였다.
3. 복조리 걸어 두기
대보름날 아침에 복조리를 사서 걸어 둔다.
이것은 복조리를 걸어두면
복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4. 줄다리기
짚 또는 칡으로 큰 줄을 수십 발이나 되게
길게 꼬고 줄 양 머리에는
수많은 작은 줄을 매달아 몇몇 마을을
둘로 편을 갈라 줄을 서로
잡아당겨 승부를 가린다.
5. 달 맞이
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 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동쪽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달이 솟을때
풍년 들기를 기원하고,
처녀,총각은 시집 장가 가기를 빌었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 된다고 믿었다.
달빛이 희면 비가 많고, 붉으면 가뭄이 있으며,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들 것이라는 1년 동안의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하였다.
6. 횃불 싸움
마을의 청년들이 가족 수대로 싸리나 짚으로
횃불 막대를 만들어 농악을 울리며
산 위로 올라가서 서로 마주보고 선다.
달이 떠오를 때 달려 나가 싸우는 경기이다.
진 편은 그 해 흉년이 들고,
이긴편은 풍년이 든다고 생각했다.
7. 쥐불놀이
밤에 들에 나가서 논 둑, 밭 둑을 태우는데
이것을 쥐불놀이라 한다.
쥐불놀이는 못 된 귀신을 쫓아내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한다는 것과
잡초를 태움으로서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도하며 봄에 새 싹이 날때
거름이 되도록 한다.
또 쥐불놀이를 하면 1년동안 병이 없고
좋지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8. 더위 팔기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동네 사람들을 만나는대로 서로
상대방을 불러 대답하면
<내 더~위>하고 말하여 더위를 판다.
이렇게 하면 그 해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 날은 사람이 불러도 대답하지않고
얼른 <내 더~위>라고 말한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모달불을 피워놓고 1년 동안의 건강을 빌며
불 위를 자기 나이 만큼 뛰어 넘는 놀이
잰부닥불 피우기와 윷 놀이가 있다.
농사력(農事曆)으로 볼 때
이 시기는 대보름에 이르기까지 걸립(乞粒)을 다니면서
마을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이다가 농사철로 접어드는 때이며,
마을공동의 신격(神格)에 대한 대동의례·대동회의·대동놀이 등이
집중된 때이기도 하다.
작은 보름에는 수숫대의 껍질과 속대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물감으로 채색한
뒤 벼·보리·밀·옥수수·콩·목화 등의 이삭 모양을 만들어
짚단에 꽂아 긴 장대 끝에 묶어서 집 옆에 세우거나
마구간 앞 거름더미에 꽂아놓는다.
이것은 낟가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해 오곡이 낟가리처럼 풍성하게 여물어줄 것을 바라면서 즐기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그 유래가 매우 오래 되었으며
내농작(內農作)이라는 궁중의식으로 채용되기까지 했다.
음력 1월 15일 대보름에는 집집마다 약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달맞이를 했다.
이날 밤 들판에 나가서 그해의 새싹이 잘 자라고
전답의 해충이 소멸되도록 쥐불을 놓았다.
아이들은 연띄우기·바람개비·꼬꼬대·실싸움·돈치기 등을 즐겼으며,
어른들은 다리밟기·편싸움·횃불싸움·줄다리기·동채싸움·놋다리밟기 등을 했다.
이와 같이 대보름날 밤에는 온 마을이,
때로는 마을과 마을이 대결하는 경기를 조직하여 집단적으로 즐겼다.
① 보리기풍[麥祈風]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보리 풍년을 위한 점치기이다.
각 가정마다 수수깡을 잘라서 보리 모양을 만든 뒤
이것을 거름 속에 꽂아두었다가 대보름 아침에 거두어 불사르며
거기서 나온 재를 모아둔다.
이 재를 봄보리 갈 때 뿌리면 보리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② 보름밤 지키기
정월 열나흗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하여 잠을 자지 않는다.
자는 아이가 있으면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놓는다.
③ 찰밥과 묵은 나물
대보름날 새벽에 찰밥을 먹는다.
찰밥은 멥쌀·찹쌀·조·수수·보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지은 오곡밥인데,
찰밥에는 고사리·시래기·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과 콩나물 등의 나물이 곁들여진다.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으면 먹기 전에 나물과 함께 성주·조왕·삼신·용단지 등
집의 주요 가신(家神)에게 먼저 떠올린다.
찰밥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여겨
대보름날 '나무 아홉 짐과 찰밥 아홉 그릇 먹는다'는 말이 있다.
특히 자기집 찰밥뿐만 아니라 여러 집의 찰밥을 먹는 것이 좋다.
④ 부럼
대보름날 저녁에 부럼을 깬다.
밤과 같은 견과류를 딱 소리가 크게 나도록 깨문다.
부럼을 깨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져서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다고 여겼다.
⑤ 귀밝이술
새벽에 찰밥을 먹은 뒤 맑은 술을 마신다.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마시게 하는데 이렇게 하면 귀가 밝아지고
눈이 잘 보인다고 믿는다.
⑥ 새쫓기와 모기날리기
농사철이 되면 참새 때문에 피해가 많으므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새를 막기 위한 예방을 한다.
아이들이 논이나 들에 나가 "후여 후여" 하면서 새 쫓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집의 마당이나 논·들에 서서 모기 날리는 시늉도 한다.
⑦ 소밥주기[農占]
대보름날 아침에 찰밥과 나물을 키에 담아가지고 외양간에 가서 소에게 준다.
이때 소가 밥과 나물 중 어느 것을 먼저 먹는가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⑧ 달맞이
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를 하기 위해
초저녁 달이 뜨기 전에 산이나 동산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이때 꽹과리·징·북 등 갖가지 악기를 동반한 농악패가 함께 올라간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농악대 중 상쇠가 악기를 울리면
달맞이하러 나온 사람들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마음 속으로 소망을 빈다.
⑨ 달점[月占]
보름날 저녁에 떠오르는 달의 빛깔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달의 빛깔이 붉으면 가뭄으로 인해 흉년이 들고,
달이 허옇게 비추면 비가 많이 내려 풍년이 든다고 한다.
이밖에 달이 뜨는 위치에 따라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⑩ 불놀이
달맞이 하러 동산에 올라갔다가 불놀이를 한다.
깡통 속에 솔방울이나 관솔을 넣어 불을 지핀 뒤 깡통을 돌리면
불꽃이 원을 그리는 듯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⑪ 동제(洞祭)
해마다 정월 대보름이면 제를 올린 후 크게 굿을 한다.
정월 대보름 밤이면 마을의 수호신인 골매기에도 제를 지낸다.
제를 지내기 전 골매기돌에 왼새끼 금줄을 치고
금줄 사이사이에 백지를 드문드문 끼워놓는다.
정월 대보름 낮에는 골매기 주변에서 농악을 울리며 한바탕 논다.
⑫ 귀신날
정월 열엿새를 귀신 달기날 또는 귀신날이라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예방주술을 행한다.→ 명절.
◈정월대보름 오곡밥의 유래(由來)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신라시대에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날
경주 남산기슭의 천천정(天泉亭)이라는 정자로 행차를 하던 중에
갑자기 까마귀가 날아와서 봉투 하나를 떨어뜨리고 날아갔습니다.
신하들이 주워서 봤더니 겉면에 이걸 뜯어보면 2명이 죽고,
안보면 1명이 죽는다고 써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한참 고민하다가 한 신하가
1명은 왕을 일컫는 것이라고 주장해서 열어보았더니
'당장 궁전으로 돌아가서 내전 별방에 있는
금갑을 쏘시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궁으로 돌아가서 금갑에 대고 활을 쏘았더니
왕비와 한 신하가 나왔습니다.
심문을 했더니 둘이서 역모를 꾀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둘을 처형하고,
목숨을 살려준 까마위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매년 1월 15일을
까마귀 제삿날(烏忌日)로 정하고 귀한 재료를 넣어 검은 밥
, 즉 약밥을 지어서 제물을 바쳤습니다.
궁중에서는
잣, 대추, 밤 등 귀한 음식을 넣어 약식을 지어 먹었으나
서민들은 구하기가 어려워 오곡밥으로 대신해서 지어 먹었습니다.
오곡밥은 오색곡식이 우리 몸의 오장을 보호한다고 여기어 왔으며
찹쌀은 폐를 기장(차조)은 위장을 검은콩은 신장을 빨간 팥은 심장을 붉은색
수수는 우리몸의 잡귀를 몰아내기 위하여 넣었고 ,
꼭 아홉가지 나물과 함께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물의 녹색이 우리몸의 간장을 보호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옛부터 오곡밥은
삼(三) 성씨 이상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하는 유래는
최소한 셋 씨족 이상은 화합을 하고 살야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부럼을 소리 나게 깨물어 종기나 부스럼을 예방하고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도 이어집니다.
나물의 으뜸인 시래기나물과 취나물 호박고지
피마자잎 건가지나물 등을 들기름을 듬뿍 넣고 구수하고
고소하고 맛있게 볶으려고 합니다.
흰 떡살을 말랑하게 쪄서 더위 먹지 말라는 의미로 꼭 먹곤 합니다.
◈부럼의 의미
정월 대보름이면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깬다.
사람들은 부럼을 깨면서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부럼의 의미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지만,
견과류나 과일을 깨물면서 피부병을 예방하
고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해달라고
소원하는 것은 먼 옛날부터 볼 수 있었던 풍속이다.
고종 때 이유원은 '가오고략(嘉梧藁略)'에서
부럼 깨는 풍속은 신라, 고려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했다.
우리 문헌에 부럼 깨는 풍속이 집중적으로 보이는 것은 18세기 영정조 이후다.
'동국세시기'에 나타난 부럼의 의미는 이렇다.
대보름날 아침이면 호두와 밤, 잣, 은행, 무를 깨물며
일 년 열두 달 아무 탈 없이 평안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원하는데
이것을 부럼 깨물기라고 했다.
한자로는 작절(嚼癤)이라고 썼는데 깨물 작(嚼)에 부스럼 절(癤)이니
부스럼을 깨물어 터뜨린다는 뜻이다.
혹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풀이했다.
김려가 쓴 '담정유고(a庭遺藁)'에 부럼을 깬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다.
정월 대보름 풍속을 읊은 시에 "호두와 밤을 깨무는 것은
바가지를 깨는 것처럼 종기의 약한 부분을 깨물어 부숴버리는 것이다.
신령의 소리를 흉내 내 솜씨 좋은 의사가 침을 놓는 것이라는
주문을 외우며 깨문다"고 했다.
옛날 사람들은 부스럼은 역귀(疫鬼)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믿었다.
그 때문에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를 빌려
부스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종기를 터뜨린다는 뜻에서
견과를 깨물었던 것이라고 풀이된다.
가족님들!!
마음의 보름달을 크게 그리시고
그 속에 소원들 비셔서 올 한해는 더욱 넉넉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