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t.
".....이렇게 해서, 드워프니스가 발견되었답니다..고대의 신성한
건축물이라지만 지금은 유명 관광명소가 되버렸죠....세계의 4대
미스테리중의 하나가 바로 이 드워프니스에서 발생됬는데요..
그것이 바로 학자실종사건 입니다..발굴작업에 참가했던 사람들중
대부분이 실종되버렸죠... 그리고 한 문서가 발견되었는데 그 문서
에는 실드 마법이 걸려있어서 아직까지도 보존되어있다고 전해집
니다.. 그 문서의 내용은..'하얀날개의 악마'라고 합니다..주절주절."
나의 이름은 '루안' . 풀네임을 말하자면 '루아니스 이디터' 다.
아직 18살의 새파란 청춘이고 명문이라고 소문난 '휴머스 시립학교'에
재학중이다. 지금은 견학이랍시고 그 유명한 건축물 드워프니스 에
와있다. 아직 잠이 덜깬 터라서 안내원의 말은 자장가로 들릴수밖에..
특별히 주어진 자유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였다. 잠이 약
간 달아난듯 하다. 배가 고픈데...
"아!"
저기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뭔가 먹을것을 파나보다. 아직 돈이 12골드
가 남았으니.. 가서 맘껏 포식해야겠다.
"..쳇, 뭐야.."
먹을게 아니였다. 단지 몇가지 장식품을 파는것일뿐. 그런데...
"이봐. 자네."
"네? 저요?"
악세사리와 장식품을 파는 할머니가 나를 불러서 깜짝 놀랬다.
"이것을 사지 않겠나.."
할머니의 손에 들려있는것은 브로치였는데 검의 모양을 하고 있었고
금색으로 번쩍번쩍 빛났다. 그냥 보기에도 매우 비싸보였다.
"우와-"
"자네에겐..특별히 공짜로 주겠네. 가져가게나."
툭-
시샘의 눈길을 받으며 난 나의 목걸이의 장식품을 빼내고 대신, 그 브
로치를 걸었다. 헤헷- 나도 꾸미고 보니 꽤 멋진 사람이란 말야.
대충 도시락을 먹고 친구들이 있는 공원벤치로 갔다. 그런데 공원 벤
치로 다가갈수록 뭔가이상했다. 기분이 이상하고..괜히 긴장감이 흐르
는...
퍽-
"아얏!"
"이자식 루안! 너 늦을줄 알았다. 이 말썽꾸러기야!"
그렇다. 난 약속시간에 늦고만것이다!!
"엉? 근데 이건 뭐냐?"
"아..이건 어떤 할머니가 주신거에요..헤헤.."
"휴..그래? 암튼 루안도 왔으니 모두 드워프니스 안으로 들어가보자!"
"와와아~"
각 반의 인원수는 10명 밖에 안되었다. 특히우리반은 수가 적어서 나
까지 포함해 7명 밖에 안되었다. 여자 3명 남자4명. 숫자가 적어서 그
런지, 우리는 다른반보다 더욱 각별하고 친한사이였다.
거대한 황금빛 건축물 드워프니스. 웅장함과 화려함의 극을 치달리는
이 고대의 건축물을 바라보며 우리는 입을 딱- 벌렸다. 특히 벽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이 알수없는 향기는 우리의 코를 자극시키기에는
충분했다. 대충, 공부를 하고 숙제도 끝난 우리는 또한번 자유시간을
얻었다.
"루안 이녀석- 또 늦기만 해봐라. 또 늦으면 그냥 가버릴테니 알아서
해-"
"네에.."
간식을 사먹을 돈을 충분히 들고 친한친구인 '세레온'과 함께 길을 나
섯다. 벽에서 흘러나오는 정체모를 향기에 취하면서 걸어가다 보니 어
느새 드워프니스 가운데 있는 광장에 서있었다. 광장은 원형태로 벽에
는 문이 8개 정도 있었다. 바닥에는 알수없는 문양이 새겨져있었다.
"헤헤..이자식 여기있었구나.."
어디선가 튀어나온 굵고 음침한 목소리에 나와 세레온은 화들짝 놀라
목소리가 들려온곳을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흉칙하게 생긴 깡패같은
녀석들이 손에는 대거(Dagger)를 쥐고 서있었다.
"야, 거기 흑청발"
흑, 흑청발이면 나 아냐?
"으..응? 네?"
"그 목걸이 말야..상당히 비싸보이는데..같히좀 쓰면 안될까?"
"이..이거 말인가요?"
"그래..그래. 그걸 넘겨주면 목숨을 더 연장시켜주지..케케.."
그래. 솔직히 목걸이가중요해 아니면 목숨이 중요해. 목걸이를 주자.
찰칵-
내가 목걸이를 풀고 검모양의 브로치를 손에 쥐자 이상한 기운이 내
몸속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나는 의식의 끈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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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The sprit . … ① 선택.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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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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