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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재경총동창회
 
 
 
카페 게시글
인터넷 동호회 몸빼바지
28회서혜숙 추천 0 조회 146 11.02.08 00:3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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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2.08 01:18

    첫댓글 일 할때 안 글거적거려서 좋았어요. 전에는 아이들이 오는 명절날이면 얼른 한복을 갈아입고 반기고
    세배를 받았는데 나 자신이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나도 모를 일입니다. ^*^

  • 11.02.08 00:58

    멋쟁이 혜숙언니가 몸빼 입고 일하신다니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혜숙언니는 교복을 비록 큰것이라도
    새것으로 마추어 입었으니 불만은 없겠지만 저는 키큰 언니입던것 줄여입은 불쌍한 여고시절이었읍니다.
    몸빼 고치는 솜씨가 대단합니다.청바지는 저리가라 입니다.

  • 작성자 11.02.08 01:29

    정자야 나도 말로 하자면 많다.세타는 언니들 입고 낡은것 풀어서 성한데 골라서 이어서 내것 짜 주고 새
    실은 언니들이 짜 입고... 웃으야지 다 엮으면 소설 쓴다. 몸빼바지 매력 있는기라....
    너도 한번 입어봐라 너무 편하고 괜찮으네....ㅎㅎㅎ 우리는 언니것 받어 입는줄 알고 불평 한마디 안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택도 없제....요즘은 애기가 말 제일 먼저 배우는 단어가 <싫어>란다
    똑똑하제, 우리는 <예>부터 배웠을거다 그러니 그저 예,예 하고 살았지.....ㅋㅋㅋ 웃자 웃자

  • 11.02.08 02:24

    혜숙언니는 혹시나 헌실로 짜주신 세타입고 빨리 떨어진다고 야단들은 일은 없는지요?
    저는 오빠,언니들 입던세타실 풀어서 짠 세타입고 금방 빵구낸다고 야단도 맞았는데
    서울에서 기숙사생활할때는 용돈까지 집에서 언니앞으로 보내어 일일이 타서 쓰는 신세였읍니다.

  • 11.02.08 10:02

    몸빼바지라면 의례껏 알록달록 무늬를 생각하기 마련인데,언니 바지는 핑크, 그린색으로 세련미가 넘칩니다.
    전 학창시절 s.m교복 별로라 생각했는데,언니는 부러워 하셨군요 ㅎㅎ
    이 나이가 되고보니 그저 편한 것이 제일이더군요.
    하이힐 구두는 조카며느리에게 다 줘버린지가 몇 년전입니다.

  • 작성자 11.02.08 11:45

    옥덕아 너는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그러지 말고 멋 내고 지내라 .... 지금부터다. 남자만 있는 집에는 여자가
    꽃처럼 화사해야 집안 분위기가 밝아지거든...

  • 11.02.08 10:53

    S라인일 때 SM 교복이 예뻤지요. 우리 언니 가뜩 가는 허리 꼭 졸라 매고 아주 매력적이였습니다. 나도 어릴적에 내 밑에 여동생이 없어 요즈음 유행하는 한복처럼 길이가 긴 저고리에 긴 치마를 4살때 옷을 초등학교 3학년에 입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우리에겐 몸이 편한 것이 제일이지? 딸들 오면 걷워 먹이고 싶은 마음 동감해요.

  • 작성자 11.02.08 11:53

    ㅎㅎㅎ 네살 때 옷을 초등학교 3학년에 입었다고.... ㅎㅎㅎ 그 땐 그랬다. 3학년에 입을 땐 옷이 꼭 맞아 예뻤을거야 ㅎㅎ

  • 11.02.09 18:10

    언니, 폼나겠수~ 저는 한때 한복 속바지를 집에서 즐겨 입어 없앴어요. 유똥의 감촉이 좋아서요...

  • 11.02.10 12:49

    오늘 하루~너무 재미있네.혼자 웃고,노래 따라 불러보고...
    저는 법복이 밑단이 졸라메어 있어서 언니가 그리워하던 몸빼 바지를
    애용 했답니다.법당에서 절을 할때 내뒤의 보살들이 허리잘록,날씬한 보살
    이라고 했던 기억이납니다.지금은 몸빼 바지가 공중 화장실바닥을 쓸지않아서 좋은것 같아요.ㅎㅎㅎ

  • 11.02.12 10:15

    언니 얼마만에 들어보는 S.M 교복 얘기입니다.
    그 때 부중에서는 부고가 없어 무조건 경북여고로 진학했는데 무슨이유로
    그 중에 얼굴도 뽀얗고 예쁜친구가 S.M에 가서 S.M하면 멋쟁이로 기억됩니다.
    몸빼바지 색갈도 예쁘고 촉감도 좋아보임니다.

  • 11.02.12 18:27

    저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셔서 몸빼바지 많이 입었습니다. 손재봉틀 돌리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 11.02.12 20:10

    요즘은 몸빼바지도 아주 이쁘게 만들어져 나들이도 좋고 집에서 일할 땐 그저 그만이지요.난 sm 교복이 허리는 밸트로 잘록하게 매어서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몸빼바지였다는걸 몰랏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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