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개교 60주년(개교 기념일 5월 15일)을 동남권 거점대학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고 동북아 핵심대학으로 비상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 아래 다채로운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부산대학교는 거교적인 개교기념사업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유근 기획협력처장)를 가동하여 필수사업 6개, 문화예술사업 12개, 학술·출판사업 12개 등 총 30개 개교기념사업을 확정하여 추진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부산-양산-밀양으로 이어지는 특화된 캠퍼스벨트를 구축하고 재도약하는 이미지를 홍보하고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고 는 데 초점을 맞춘 개교 기념행사를 5월 12일(금)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동문들과 각계 주요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개교 6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부산대 60년을 빛낸 얼굴들’과 ‘제3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을 선정·시상한다.
부산대학교는 개교 60주년 붐 조성을 위하여 최근 개교 기념 엠블렘(별첨 파일 별도 전송)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그리고 6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대학교를 상징하는 명소 중의 하나인 교내 ‘문창대’ 앞 언덕에 개교 60주년 기념계단을 건립하고 주변을 공원화하는 사업과 60년사를 정리하는 편찬사업 등 필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사업으로는 「부산대학교 찬가」 공모 및 제작, 개교 60주년 기념 효원가족 건강 걷기대회, 부산대학교총장배 농구대회, 국제 페스티벌(P.N.U. International Festival), 개교 기념 평생학습 문화축제, 개교 60주년 기념 대학사자료 전시(‘효원의 길, 꿈 그리고 사명’),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작가 초대전, 개교 60주년 기념 홍보디자인 전시회, 개교 6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베버의 「마탄의 사수」), 개교 60주년 기념 국악제를 개최한다.
학술·출판사업으로는 지역사회에서 부산대학교의 역할과 발전전략에 관한 학술심포지움(지역경쟁력강화와 부산대학교의 발전전략, 지역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한·일 대학간 협력방안, 한·중 투자관계 주요 이슈) , 효원 여성 발전 한마당(효원 여성 발전 심포지엄, 효원 여성 100인 발굴), 개교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주제 : 생명과 인문정신), 노령화-정보화 사회에서 의학의 발전방향 심포지엄, 부산대학교총장배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생 우수논문상 시상, 밀양캠퍼스 학술대회 등을 추진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1946년 5월 15일 해방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학문을 계승·발전시킬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돛을 올렸으며, 1953년 9월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금도 설립 당시의 개척자 정신이 정의와 자유를 좇는 효원 정신과 어우러져 대학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작가 초대전
2006.5.15(월)~2006. 5.21(일) 부산 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