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움직이는미술관'을 시작하며~
'움직이는미술관'은 지난해 3월, 경남 창원의 상일초등학교 글숲도서관을 시작으로
12월 김해 신어초등학교 샘물도서관을 마지막으로 한 해 전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움직이는미술관'은 서울과 경기 일원, 강원과 충청 일대와 경남의 여러
도서관과 학교를 바쁘게 움직이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자투리 시간을 채워 주기도 했습니다.
공간이 여유로운 곳에서는 쾌적한 전시를 할 수 있었지만, 여의치 못한 곳에서는
복도나 층계참, 유리 벽면 등을 거치대로 삼기도 하고, 축제 기간에는 강당으로 전시장을 옮겨
더 많은 학생들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움직이는미술관'과 연계해 ‘화가 이름 맞추기 퀴즈’나 ‘명화 따라 그리기’ 같은
이벤트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원화가 주는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 작품을 접하면서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삶을 배워 가기를 바랍니다.
수원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이미 2019년도의 문을 열어
'움직이는미술관'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도 열심으로 함께해 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올 한 해도 기쁨으로
"나무숲 '움직이는미술관'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