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동안 며칠 쉬는 동안 부드러워졌던 다리가 다시 영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아마 겨울이면 늘상 무릎이 할머니처럼 시려웠는데 이게 탈이 난듯싶다.
걱정은 되나 내가 이젠 건강에 좀 주의해야 하는 사인으로 알고 몸도 좀 달래야 되나 보다.
주님께서 내 육체도 잘 돌볼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큰애가 교사수련회를 (흰돌산 기도원) 다녀왔는데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은 회개와 비젼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엔 영혼구원에 초점을 마추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밤새워 기도하며 돌아와 말도 나오지 않는다.
늘 교회생활은 했으나 이번에 주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신것같다.
고민을 한다.
자기 전공(국제전문학)과 영혼구원을 어떻게 연계 시킬것인가? 하는......
20세 대학생활의 첫출발을 하기전 주님이 신앙과 정신세계에 큰변화를 불어넣어 주신것이다.
금요철야 후에도 새벽두시까지
토요청년예배후에도 새벽두시까지 기도를 하고서도 또 새벽예배에 승리하게 된다.
옛날같았으면 졸고 난리가 날텐데 그런 기색을 찿아볼수가 없다.
나에게도 부탁을 한다.
특히 유별난 이대, 그중에서도 거의 모든 학생이 외국에서 살다온 국제학부이기에
여기에서도 유행과 세상물결에 물들지 않는 좋은 친구와 스승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부탁을......
감사한 일이다.
모세가 생각난다.
아기모세를 강가에 떠내 보내려할때 갈대상자를 짜서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을 내부에 발라
물에 띄웠다.
주님께서는 사라를 대학이라는 세상물결에 떠나 보내기전 성령과 말씀으로 역청을 발라
준비시키시는 그 주님의 손길을 보며 한없는 감사가 터져나온다.
둘째도 도전이 되나 보다.
중국에 다녀오느라 겨울 수련회를 못가 안타까워 하더니
친구교회에서 천마산 기도원 수련회를 가는데 보내달라고 조른다.
왜 낯설을텐데 가고싶니? 물었더니
예수에 미친 사람들이 부럽다고 한다.
이번 수련회를 가는 목표가 여기에 있다고......
말만 들어도 엄마인 내가 감동이 된다.
혜신이도 이제 고등학교 신입생인데 주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겠구나! 싶어 쾌히 승낙을 하고
오늘 아침에 떠났다.
우리집안에 주님이 일하시는 손길이 보인다.
온가정 각자각자에게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과 함께 성전을지어가시는 주의 손길에 감사하며
주의 일하심이 끝까지 완전하게 될때까지 쉬지 않으시길 기도하게 된다.
박계형자매님에게서 기쁜 소식이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친정어머님은 지난주 수요일날, 시어머님도 같은 병원에서 초기암수술을 받으셨는데
토요일날 퇴원하신다고!!!!
주님의 일하심에 서로 감사를 올린다!
감격하며 주님과 나에게 감사를 발하는데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린다.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한영혼이 또 주님께 아름답게 세워가게 하신다.
주님 일하심에 감사!!!!
우리 만나어린이집에 작년 봄쯤 등록하러 왔던 허월계자매님을 우연히 만난 이후
꾸준히 전화하며 집을 방문하였으나 우연히 길에서 만남을 주신 이외에는 집에서는 항상
만날수가 없었다.
남편과 함께 동대문에서 신발도매업을 하시므로 여간 뵙기가 어려운게 아니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그래도 관심을 보여야 겠기에 생각날때면 작은 선물이라도
때론 생선도 그집 대문에 걸어놓고 오곤 하였다.
또한 교회에서 새성도 소개하고 그런걸 질색을 하였기에 예배에 승리하여(친정이 기독가정)
주님의 생명의 줄을 놓지않길 권면해 오던 터였다.
그러던 자매가 올해 들어서 마음이 많이 열렸나 보다.
또 길에서 올해는 몇번을 뵙는 기회도 주신다.
주님의 만남의 기회였다.
볼때마다 너무 반갑고 그 만남이 귀해서 주님을 또 소개하게 되고.....
요즈음 몇주 예배승리를 하였고
어제는 목사님 축복도 정식으로 받자고 권면하며 등록도 하고
예배후 목사님 면담도 하는데 어찌 적극적이고 밝고 은혜스럽던지 내 마음이 가득차진다.
아이들 아빠도 곧 전도하기로 하고
아마 권면하면 나오실거라고 자신하신다.
지금 세례교육이 있는 기간이라 아이들 유아세례도 의논하게 되고 .......
점심식사를 나누고 돌아가신다.
우리는 주님이 일하시는 때를 정확히 알도리가 없다.
어제 전도대상자중 3명이 약속을 했는데 그들은 모두 예배승리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곳에서 열매를 주신다.
어제 1부예배부터 약속을 했기에 9시못되서 나와 바람맞고
대신 일찍부터 전도겸 심방을 하게된다.
감사하게도 그렇게 3주인가 나오고 뒷걸음쳤던 최정순자매가 아침에 뜻하지 않던 방문에
마음을 열고 어제 다시 발걸을 주께 향하게 되고, 이정근선생님도 쉬고 계셨는데 다시 다음주부터는 천국을 소망하겠노라고 마음에 결단을 하시고, 최수용선생님도 전도대상자인데 다음주 부인과함께 나오시겠다고 정색하며 약속을 하신다.(부인 출타중이므로)
이분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그들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일하시옵소서!
금주에도 모두 5분의 새성도가 우리교회에 아니 예수님께 젖붙여 졌다.
감사한일이다.
그렇다!
구원의 때와 시는 주께 있으므로 실망할것도 좌절할것도 없고....
그저 주님 명령대로 심고 가꾸다 보면 주님이 알하심을 매주 경험하게 된다.
교회와 가정에 하늘문을 열고 계신 주님을 찬양하며
신앙의 하늘문이 열리면
범사의 형통은 따라오는법!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마음을 감동케하는 신앙인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를 올리며
요즘 구역기도회에 더욱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길 소원하며
주님께 사랑을 고백합니다!
주님 정말 정말 사랑해요!!!!!
첫댓글 성령과말씀의 역청을 발라.........감동이 넘쳐요....이 문장에 은혜받고 돌아갑니다....뵙고픈데...^ * ^
감동이 넘치는글 읽으며 ...집사님께 큰 도전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