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진년 조감회 처음으로 남산길 걷기 용산2가동 주민센터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걸어서 걸어서 올라간 팔각정 우측에 있는 봉화대에서는
조선시대에 봉화올리는 모습을 재현하는 것도 보고 내려올때 남산 성곽을 따라
국립극장쪽으로 내려와 장충동 원조1호 할머니 족발집에서 즐겁고 맛있는 오찬을
오찬비는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김연태사장께서 협찬해주셨고, 이에 모두
박수로서 감사 답례를 하였습니다.
이차로 자리를 옮겨 막걸리와 쇠주로 건배사를 14명이 돌아가면서 구구절절 좋은
말로 건배 선창과 후창으로 한바탕 웃고...
여기에 제가한 건배 선창과 후창을 올림니다
제가 먼저 잔을 들고 선창으로 빠삐따하면 후창으로 오징어로
했습니다
빠 : 빠지지말고 (애경사 및 대소사)
삐 : 삐지지말고 (사소한일에도 삐지는사람)
따 : 따지지말고(매사 수평적인사고로 긍정적인사람)
오 : 오래도록 (지금까지 인연 맺어온 날만큼)
징 : 징허게(아주 가깝게 지내자는 전라도말 뜻)
어 : 어울리면서( 즐겁게 재미나게 어울리자)
자기가한 건배사 여기에 올려주세요 그러면 14개의 건배사를
공유할 수 있으니까
용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龍氣있게 올 한해를 잘보냅시다
첫댓글 마음에 쏙드는 말씀 가슴깊게 새기겠습니다,
먼저 가셔서 좋은 건배사를 못들어서 유감입니다. 다음에는 끝까지 참석하시지요
개인사로 참석을 못했는데 올려논글 즐감합니다.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불참하셨는데 그왕이면 스케줄관리 잘하셔서 같이 즐깁시다
혹시 했는데 못뵈었네요.처음 이 모임에서 인사 나누었는데...
일이 겹쳐서 참석을 못해 아쉽군요, 다음에는 꼭 참석하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