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캠핑길라잡이 하우투캠프
 
 
 
카페 게시글
캠핑 후기 스크랩 마지막 여름을 즐겨본 포천 나들이의 파인트리 캠핑장
꽃보다풍자 추천 0 조회 110 11.09.03 17: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러 이번주도 어김없이 출정을 합니다

 

장소는 포천에 위치한 "파인트리" 캠핑장~

어릴적 나쁜 친구들이 피우던 솔담배가 문득 떠오르는건 저 뿐일까요? ㅎㅎㅎ

 

어쨋거나 저쨋거~나아~  출발~ ^^

 

 

도착해 사이트 구축을 마치니 밤입니다

그럼 또 구워야지요~

 

날이 날인만큼 더워서 화로대 보다는 다른방법을 찾아봅니다

몸에좋고 맛도좋은 훈제오리를 구워서~ ^^;

 

 

뜬금없이 등장한 김치??

 

 

마장동 머릿고기 때문입니다~ ^^

고소한것이 아주 죽어요 죽어~

이슬이 패트가 순식간에 동이납니다 ㅋㅋㅋ

 

 

감자랑 가지랑 쏘세지랑~ 오리기름에 구워봅니다

오리기름은 몸에도 좋으니 여기다 구워 먹는거죠 뭐~ ^^

 

 

아이들은 이슬이 대신 패트생수와 요구르트로~ ㅎㅎㅎ

너무 먹으면 취한단다~  ㅡ,.ㅡ;

 

 

아웅~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도 봅니다

장작계의 우싸인볼트 번개탄님은 뭐가 부끄러우실까요??

잠시간의 방문이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

 

 

낚시 하면 정말 이분을 ?놓을수가 없지요~

복서님은 어항으로 피래미 잡을 준비를 합니다~ ^^

 

 

그냥 깜깜한 사진 같지만 개울에서 어항을 놓고있는 사진? 입니다 ㅋㅋㅋ

 

 

기뒤 이 랜턴 아래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겁고 다정하게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

 

다음날 아침

 

 

아침에 일어나보니~

복서님에게 잡힌 눈먼 고기들이 있네요~ ㅎㅎㅎ

 

 

 

아이들은 오랫만에 만났으니 자기들끼리 신나게 놉니다~

 

 

최신 유행 감사합니다 놀이 ㅋㅋㅋ

 

 

캠핑장이 아직은 덥습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관계로 피난 갑니다~ ㅎㅎ

캠핑장 주변은 항상 이렇게 잠시 짬만내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자리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

 

 

계곡으로 피난 왔습니다 ㅎㅎ

 

 

복서님이 제일 신났습니다 ㅋㅋㅋ

 

원래 사진의 윗쪽은 차가 다니는 길이었습니다만

이번 여름 억수같이 쏟아진 비로인해 길이 없어졌더군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폭포가 있는데 말입니다 ㅡ,.ㅡ;;

 

 

남깡님과 애기들도 시원~하게 낮시간을 보냅니다 ^^

 

다리로 올라가는 무너진 길~ ㅎㅎㅎ

 

 

그러기나 말기나~

또 먹거리를 준비~ ^^

  

 

그 사이 복서 삼춘은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ㅋㅋㅋ

놀아주는게 아니고 괘롭히는거 아녀?? ㅡ,.ㅡ;;

 

 

나온형님은 엉딩이 쭉~ 빼고 폭포에 머리 담그기를 하십니다 ^^

 

 

산천님도~

그런데... 남깡님이 떵침을?? ㅋㅋㅋ

 

 

우왕~ 시원해라~ ^^;

 

 

산천님 표정에 얼마나 시원한지 자~알 나타 나네요 ㅎㅎ

 

 

우혁이랑 아빠랑~ ^^

 

시원~하게 놀고나니 떡볶이가 다 만들어졌습니다 ^^

 

 

수줍은 떡볶이양과~

 

 

멋쟁이 순대군이 만났네요~ ^^;

 

 

빠질수 없는 친구 김말이 튀김까지~ ㅎㅎㅎ

오늘 배가 터집니다~ ^^

 

 

여깡님 큰아들 현범이는 폭풍흡입을~ 히히

 

 

다 먹었으니 물싸움도 한판~

시원~합니다 ^^

 

 

물놀이 하면 춥습니다~

이럴땐 그저 라면이 ?오~ ^^

 

 

라면들 드세요~ ^^

 

 

먹고 있는데요~ ㅎㅎㅎ

 

 

다른사람 라면이 더 많아봉는 풍자~

그리고 애써 외면하는 산천지기님~ ㅡ,.ㅡ;;

 

 

결국은 두사람이...

 

 

이별을 합니다 ㅋㅋㅋㅋ

다큰 어른들이 라면 몇가닥에 맘상하다니 ㅋㅋ

 

 

 

시원한 계곡아 잘 있거라~

백패킹 하러 또 올께~ ^^

 

조만간 아래에 차 놔두고 백패킹으로 한번 더 올 생각입니다 ^^

 

 

돌아오니 개울에 아이들이 가득~하네요~ ^^

 

 

잠시 캠핑장 스케치를 해 봅니다~

 

 

작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길쭉한 연못에는 어인아이들이 놀기에 좋겠습니다 ^^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까지 한동에 다 있고....

개수대에는 냉수꼭지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다 온수가 나오며

샤워장은 1병당 1개씩 독립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을 열면 혹시모를 일에 대비한 샤워 커튼까지~

 

 

매점에는 사장님과 아드님이 간단한것을 판매 하고있어 멀리 장보러 나갈 수고도 덜어줍니다

 

 

사장님 집인데 멋지네요~ ^^

 

 

차량은 이렇게 주차장으로 빼야하는 캠핑장 입니다 ^^

 

 

건너편 산~

 

 

몇년 지나면 소나무가 더욱 울창해져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줄듯 합니다 ^^

 

시설 좋고, 사장님 친절하고, 주변 놀거리 풍부한 3박자를 고루 갖추었는데

다만 인근 축사와 양계장등에서 공무원들 퇴근시간에 맞춰 오수를 방류하는가봅니다

악취가 좀 나네요~

환경단체에 고발해서 이런일은 근절을 시켜야 할텐데 말이지요

 

사장님도 머리가 아프신가봅니다 ㅡ,.ㅡ;;

 

 

저녁에는 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돼지가 희생양이됩니다 ㅜ.ㅠ;

 

 

굽자~

 

"인생 뭐 있어? 그냥 굽는거지~"

그렇지요? ^^;;

 

 

잘도 구워졌네요~ ^^

 

 

착한낚지도 사오고~ ^^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정부님~

더 이뻐졌네요~ 흐흐흐 (과연 진심일까?? ^^;)

 

 

올해 휴가때 마다, 캠핑때마다 시원한 냉수를 책임져준 우리의 보배

집집마다 한개씩 있으니 시원한물 걱정은 해본적 없습니다 ^^

 

 

뽁써야~~  얘얘~~  ㅡ,.ㅡ;;

뭐든 원샷 하는 복서님은 물 마시는것도 한방 부르스...? ㅋㅋ

 

 

이젠 또 다른 캠핑장 답사도 가야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고~

할일이 태산이니 정리합니다~ ^^

 

 

언젠가 후기에 한번 꼭 올려야지 한것이 있는데 이제사 올립니다

캠핑장들 마다 개수대 오염의 주범이며 캠핑장 주인과도 시시비비가 잦은 일이며 다른 캠퍼를 위해서도 살짝 자제했으면 하는것인데요~ ^^;

 

혹여 오해 마시고 이렇게 하면 더욱 수월하고 좋으며 다른분들과의 분편한 일도 없을듯 하여 올립니다

그냥 너그러히 보아 주세요~ ^^;

 

 

화로대 청소~!

 

어제 저녁 전투의 흔적이지요~ ㅎㅎ

 

 

뭐냐~하면 고기구웠던 그릴 이랍니다 ^^

이것을 가장 편하게(손톱아래 시커먼것 안끼게 하는 방법)이지요 ㅎㅎ

 

 

먼저 남은 장작에 불을 피웁니다~

 

뒤에 보이는 소주는 그릴 브릿지의 기름때를 닦을때 사용합니다

방법은 키친타월에 적당량을 붙혀 닦아내는것인대...

이때 그릴 브릿지가 장작불로 열을 받아 있을? 하면 더 쉽답니다 ^^

 

 

불에다가 구워보아요~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태워내는것이지요~

 

그릴 윗부분이 하~얗게 될?까지 골고루 구워 주시고

이리저리 움직이실때 살 사이에 집게등을 넣어 파지(잡는다는뜻) 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릴의 살들은 보통 얇은 선재(쉽게말해 굵은 스텐철사)로 만들었는데

열을 받아 뜨거운 상태일? 무리한 힘을 받으면 손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

 

 

 이때 필요한것은 바로 부러쉬 입니다

요놈으로 어떻게 하는가~ 하면

슥삭슥삭~ 결을 따라 문질러 주시면 하얀 가루가 깨끗하게 털어집니다 ^^

 

나중에 고기 구우실때에는 다시한번 달구어준후 고기에 기름덩어리 한조각을 잘라낸후

뜨거워진 그릴에 문질러주시면 더욱 청결하게 바베큐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캠핑할때 한시간씩 화로대를철 수세미등으로 닦았었는데

고수분들이 알려주시더군요

 

이렇게 하시면 개수대가 더러워질 일도 없겠지요? ^^

본체에는 기름이 떨어진 부분에 숯가루를 퍼올려주면 기름이 싹~ 먹습니다

이때 브러쉬에 달린 평면 스크래퍼로 긁어주시면 ?끗해집니다

(한번으로 안되면 2~3회 하시면 됩니다 ^^)

 

 

이만하면 깔끔 하지요?? ^^

 

그리고 주철 탄상마루(숯받침)는 절대로 물에 담그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녹이 슬기도 하려니와 뜨거울때 급히 식히기 위해 물에 담그는 경우에는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운명을 달리 해주시거든요~ ^^;

조심히 잘 다루어 오래도록 사용들 하세요 ^^

 

이상 후기속에 작은정보 화로대 관리 였습니다 ^^

 

 

다음주는 이곳으로 갑니다~ ^^

 

작은 시냇물과~

 

 

미니 폭포도 있구요~ ^^

 

 

수영장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물놀이를 해 보렵니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다음 후기에서 소개 드리지요~

 

그럼 즐거운 캠핑들 하시고 행복한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09.03 17:45

    첫댓글 퍼가시는분은 간단히 알려주세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