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024년5월27일 월요일 과천대공원 장미꽃축제장에 다녀와서!

[명사십리]

과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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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인트
서울대공원 옆 미술관 진입로 위쪽으로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연캠프장이 있다. 서울에서 숯불 바비큐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캠프를 위한 텐트와 식수대, 샤워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자연 속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족과 함께 대공원 관람을 마친 후 자연캠프장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이 문을 연 계기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제는 국권말살술책의 하나로 1909년에 서울의 유서깊은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해방 후 우리 국민들은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창경궁을 복원·보존하기 위해 1984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서울대공원을 세워 창경궁에 있던 동물들을 이전한다. 다소 안타까운 역사를 가졌으나 현재에는 세계 10대 동물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속의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공원은 계절 따라 봄바람대축제(4월), 장미원축제(6월), 가을꽃축제(10월) 등 화려한 축제행사와 물개쇼, 돌고래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서울대공원에서는 초등학생 및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먹이를 주거나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동물교실, 식물을 관찰하고 분류하는 등 식물의 생태를 직접 볼 수 있는 식물교실, 연못과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수많은 곤충들을 채집, 관찰하며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곤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참여해 보면 좋다.

출처:(대한민국 여행사전)

2024-05-30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