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16년 7월 12일
산 행 지 : 백운계곡 수양산502m 벌목봉 (산청)
산 행 코 스 : 사리마을--시무산--수양산--벌목봉--용무림재--백운계곡(휴식)--백운리
B 코 스 : 백운리(영산산장)--백운계곡 길--용무림재--백운계곡(휴식)--백운리
산행 난이도 : 평이
출 발 장 소 : 교대 앞 한양 프라자
출 발 시 간 : 오전 8시
준 비 물 : 얼음 식수. 중식. 행동식. (기타 개인산행 필수품)
예약하여 주십시요 ** 총무 010 - 3577 - 0674
산청 백운 계곡은
지리산군의 동남 끝자락 알려지지 않은 비경으로
백두대간의 동쪽 연결구간인 웅석봉 남쪽지맥 아래의 골짜기로
뱀사골 피아골 대원사골등 이름난 지리산 골짜기와 규모면에서 비교 되지 못하지만
“白雲” 구름처럼 펼쳐 이어지는 넓고 하얀 바위자락을 타고 내리는 맑은 물줄기와 어
울린 아름다운 폭포와 아기자기한 소의 빼어남은
지리산의 여는 골짜기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비경
목욕을 하면 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와 백운폭포, 오담폭포, 등천
대, 청의소, 아함소, 장군소, 용소, 탈속폭포, 용문폭포, 십오담폭포, 칠성폭포, 수왕
성폭포등이 백운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백운 계곡은
조선 중기 영남 사림의 거두 남명 조식선생의 풍류가 있는 계곡으로
“용문천” “남명선생 장구지소“란 각자(돌에 새긴 글자)가 계곡간 새겨져 있고
“백운동 7현” “백운 계원”등 하얀 구름 골짜기를 사랑했던 옛 선현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가까운 곳 덕산에 남명 선생이 말년 후학을 가르쳤던 산천재가 있다
산행은
사리마을을 출발 시무산 수양산 벌목봉등을 오르 내린 후 용무림재를 거쳐
백운계곡에서 산행의 피로와 7월 더위를 씻어내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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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자신의 안전에 각별 유의 하시고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산악회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산행 전 준비운동. 금지 위험구역 준수. 바위 미끄럼등을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안전을 위해 산행중 음주를 자제하여 주십시요
*산행 뒷풀이는 각자의 의사이며 강요하지 않읍니다
*산행시에도 간단한 구급약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개인 필요 상비약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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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 산악회는 비영리 친목 단체입니다
모든 산행은 개인의 자유의사에 의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의 산행 개인 보험은 산행 참여와 취소를 확정 할 수 없어
보험이 필요하신 분은 직접 가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산좋고 물맑은 심심산골 산청 백운 계곡에서
잠시 쉬어 갑시다